시작이 좋다…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사령탑 데뷔전부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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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
현대모비스가 활짝 웃었다.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5 KBL 오픈매치’ 데이에서 90-61로 대파했다.
레이션 해먼즈가 26득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펄펄 난 가운데 박무빈도 두 자릿수 득점(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에선 숀 롱, 최준용이 각각 21점, 20점으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비시즌 KCC에 새로 합류한 허훈은 이날 결장했다.
이날 경기는 양쪽 사령탑에게 포커스가 맞춰졌다.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의 경우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선수 시절 모비스의 심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상징적인 존재였다.
은퇴 후 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사령탑에 올랐다.
이상민 KCC 감독은 3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들었다.
2021~2022시즌 삼성 수장직서 물러난 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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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
해먼즈와 박무빈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앞서갔다.
2~3쿼터 KCC가 속도를 높였지만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승부처서 주도권을 지킨 덕분이다.
일례로 3쿼터 초반 44-39로 5점 차까지 좁혀진 상황. 박무빈의 3점포가 터졌다.
상대 흐름을 끊은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20점을 집중시키며 기세를 높였다.
다소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원주에서는 KT가 DB를 85-69로 꺾었다.
KT 사령탑으로 현장에 돌아온 문경은 감독을 이로써 이번 시즌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승리를 노래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이 엿보였다.
비시즌 SK를 떠나 KT로 이적한 김선형은 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홈에서 소노를 77-55로 눌렀다.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친정팀 지휘봉을 든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첫 시범경기서 승리를 따냈다.
반면, 손창환 소노 감독은 수장 데뷔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한편, KBL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오픈 매치 데이라는 이름의 시범경기를 부활시켰다.
2011~2012시즌 이후 14년 만이다.
오는 28일까지 주말에 열리며 팀당 2경기씩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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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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