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범근·홍명보와 어깨 나란히 한다…10일 멕시코전서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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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손흥민이 10일 멕시코전에서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쓸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이 9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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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손흥민이 10일 멕시코전에서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쓸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이 지난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손흥민(LAFC)이 한국 축구 기념비를 다시 쓴다.
역대 통산 A매치 최다 출전 타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지난 7일 미국을 2-0으로 꺾은 대표팀은 이날 멕시코를 맞아 또 한 번 승리를 노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13위의 멕시코는 23위의 한국보다 한 수위의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4승2무8패로 열세에 있다.
2014년 1월 평가전을 시작으로 최근 3연패다.
한국의 멕시코전 마지막 승리는 2006년 2월로, 19년 7개월 전이다.
하지만 미국(15위)을 꺾은 한국은 자신감으로 반전을 꿈꾼다.
역시 믿는 구석은 손흥민이다.
A매치 개인 통산 135경기 52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차범근 전 감독, 홍 감독(이상 136경기)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리고 10월 예정된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홈 평가전에서 대망의 1위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만 18세186일로 당시 한국 축구 역사상 역대 4번째로 어린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15년 째 매년 빠짐없이 대표팀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주장 완장을 찬 최장수 캡틴이기도 하다.
멕시코전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이번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주 포지션이었던 미드필더 대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분류됐다.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미국전에서 원톱으로 출격해 선제골을 터뜨리고 이동경(김천 상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63분만 소화하교 교체돼 체력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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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9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손흥민, 정상빈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홍 감독은 멕시코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좋았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준비한 것을 마지막으로 확인한 뒤 경기장에서 나타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재성(마인츠)는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한다.
애초 대표팀에 남아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으나, 소속 구단의 요청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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