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인왕, 올해는 대상 넘보는 유현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연패… 대상·상금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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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정상
-올 시즌 대상 포인트, 상금 1위로 올라서
유현조가 2년 연속 ‘메이저 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유현조는 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파72·671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2위 노승희(5언더파 283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KLPGA 통산 2승, 이 모두를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작성했다.
지난해 투어 무대에 데뷔한 유현조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신인왕까지 단숨에 내달렸다.
신인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고, 타이틀방어까지 성공한 케이스는 투어를 통틀어서 이번이 최초다.
이정표를 다시 썼다.
메이저대회 2연패는 구옥희가 KLPGA투어 선수권대회에서 3연패(1980~1982) 포함 통산 7번 밖에 없는 진기록이다.
유현조가 8번째 기록이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은 2016년과 2017년 김해림 이후 8년 만이다.
또 이 대회 2회 우승 기록 역시 김해림, 김효주(2014년·2020년), 장하나(2012년·2021년)에 이어 4번째다.
프로 데뷔 2년 차에 KLPGA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유현조는 이 대회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총 482점을 기록, 노승희(406점) 홍정민(400)점 이예원(373점) 박현경(342점)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상금 부분에서도 총 상금 10억원을 눈 앞에 뒀다.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챙긴 유현조는 시즌 총 상금 9억8333만원을 기록했다.
이 부문 3위다.
1위는 노승희가 10억8768만9754원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고, 이어 홍정민이 9억9642만6667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유현조는 올 시즌 내내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다만 지난해 신인왕을 안겨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우승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외쳤다.
진짜였다.
유현조는 이번 대회 3라운드 종료 후 “사실 타이틀방어 하고 싶다는 얘기는 너무 뻔한 대답 아닌가”라며 “지난해 유현조와 올해의 유현조는 다르다.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해야할 플레이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직전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하늘이 내려준 계시다.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하라고 그렇게 해주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이유있는 자신감이었다.
이미 대회 출전 전부터 전략을 세웠고, 2라운드부터 선두로 올라서며 효과를 봤다.
그는 “코스가 어렵고 비가 왔기 때문에 보수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번 대회 내내 그렇게 플레이 하고 있다”며 “4라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전반부터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물론 7번 홀(파3)과 11번 홀(파4)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위기에서 벗어났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우승을 만끽하는 버디까지 챙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현조는 경기 후 “11번 홀에서 4라운드 두 번째 보기를 하고 정신을 많이 차렸다.
이렇게 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전략을 수정했다.
공격적으로 치자고 캐디와 얘기했다.
그때부터 잘 풀렸다”고 전했다.
이어 “3라운드 끝날 때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많았다.
그런데 막사 선두에서 4라운드를 시작하니 훨씬 더 긴장됐다”며 “프레셔가 많은 상황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LPGA 무대 도전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전했다.
그는 “아직은 아니다.
US여자오픈에 출전했을 때 정말 좋았지만,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기회가 되면 도전하고 싶다.
그리고 가서 잘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현조는 “시즌 목표를 대상 수상과 2승으로 설정했다”라며 “현재 페이스를 잘 유지한다면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대상 포인트, 상금 1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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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가 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가족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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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가 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캐디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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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가 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
유현조는 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파72·671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2위 노승희(5언더파 283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KLPGA 통산 2승, 이 모두를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작성했다.
지난해 투어 무대에 데뷔한 유현조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신인왕까지 단숨에 내달렸다.
신인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고, 타이틀방어까지 성공한 케이스는 투어를 통틀어서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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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2연패는 구옥희가 KLPGA투어 선수권대회에서 3연패(1980~1982) 포함 통산 7번 밖에 없는 진기록이다.
유현조가 8번째 기록이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은 2016년과 2017년 김해림 이후 8년 만이다.
또 이 대회 2회 우승 기록 역시 김해림, 김효주(2014년·2020년), 장하나(2012년·2021년)에 이어 4번째다.
프로 데뷔 2년 차에 KLPGA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유현조는 이 대회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총 482점을 기록, 노승희(406점) 홍정민(400)점 이예원(373점) 박현경(342점)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상금 부분에서도 총 상금 10억원을 눈 앞에 뒀다.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챙긴 유현조는 시즌 총 상금 9억8333만원을 기록했다.
이 부문 3위다.
1위는 노승희가 10억8768만9754원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고, 이어 홍정민이 9억9642만6667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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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해 신인왕을 안겨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우승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외쳤다.
진짜였다.
유현조는 이번 대회 3라운드 종료 후 “사실 타이틀방어 하고 싶다는 얘기는 너무 뻔한 대답 아닌가”라며 “지난해 유현조와 올해의 유현조는 다르다.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해야할 플레이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직전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하늘이 내려준 계시다.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하라고 그렇게 해주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이유있는 자신감이었다.
이미 대회 출전 전부터 전략을 세웠고, 2라운드부터 선두로 올라서며 효과를 봤다.
그는 “코스가 어렵고 비가 왔기 때문에 보수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번 대회 내내 그렇게 플레이 하고 있다”며 “4라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전반부터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물론 7번 홀(파3)과 11번 홀(파4)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위기에서 벗어났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우승을 만끽하는 버디까지 챙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현조는 경기 후 “11번 홀에서 4라운드 두 번째 보기를 하고 정신을 많이 차렸다.
이렇게 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전략을 수정했다.
공격적으로 치자고 캐디와 얘기했다.
그때부터 잘 풀렸다”고 전했다.
이어 “3라운드 끝날 때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많았다.
그런데 막사 선두에서 4라운드를 시작하니 훨씬 더 긴장됐다”며 “프레셔가 많은 상황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LPGA 무대 도전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전했다.
그는 “아직은 아니다.
US여자오픈에 출전했을 때 정말 좋았지만,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기회가 되면 도전하고 싶다.
그리고 가서 잘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현조는 “시즌 목표를 대상 수상과 2승으로 설정했다”라며 “현재 페이스를 잘 유지한다면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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