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센츄리 클럽 가입 앞두고 대형 악재… 미국전 햄스트링 부상에 후반 5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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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이재성이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 5분 교체됐다.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3차 예선 당시 이재성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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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이재성이 쿠웨이트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당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한국 축구대표팀의 ‘살림꾼’ 이재성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이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 18분 손흥민에게 완벽한 침투패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추가골 장면에서도 센스만점 패스로 기여했다.
전반 43분 손흥민과의 완벽한 2대1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다시 이동경에게 패스했고, 이를 이동경이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은 전반에 터진 2골 모두 기여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후반 시작과 함께 안타까운 장면이 나왔다.
후반 5분 상대 수비가 허술한 모습을 보이자 전력질주하며 강력한 압박을 가했다.
그런데 이때 이재성이 멈춰섰다.
동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더니 허벅지 뒤쪽 근육을 계속 만지는 장면이 나왔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이내 이재성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주장 손흥민은 벤치를 향해 교체 신호를 보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재성 대신 배준호를 투입했다.
아쉬운 상황이다.
만약 햄스트링 부상이라면 오는 10일 멕시코와의 평가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이재성은 이날 미국전 출전으로 A매치 통산 99경기 출전(15골)을 달성했다.
2015년 3월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어 10년 동안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는 등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멕시코전 출전도 유력한 상황이었다.
만약 이재성이 멕시코전에 출전한다면 대망의 센츄리클럽에 가입하는 상황이었다.
현재 이재성은 A매치 99경기 출전으로 최다 출전 역대 18위에 올라있다.
17위는 100경기 출전을 채운 박지성이다.
이어 조광래(101경기), 황선홍(103경기), 허정무(104경기), 김태영, 이동국(이상 105경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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