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감독의 화끈한 ‘공격 축구’ 다시 시작…전남과 6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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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실점을 하더라도 어떻게든 많은 득점을 통해 이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5경기에서 1승 4무를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기간 무실점 경기를 세 차례 거두며 5경기에서 2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활약은 돋보였지만, 득점은 5골에 그쳤다.
그 결과 경기에 방점을 찍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직전 27라운드 천안전에서 5-2로 승리해 다시 김도균 감독 특유의 공격 축구가 부활했다.
슈팅 15개에 유효슈팅만 8개에 달할 정도로 공격 순도도 높았다.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정재민과 에울레르, 서재민, 이주혁까지 득점포가 고르게 터진 것도 긍정적이다.
특히 에울레르의 활약이 빛났다.
에울레르는 전반 5분 만에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팀의 첫 골에 기여했고, 전반 43분에는 침착하게 빈 공간을 노리는 슈팅으로 직접 득점까지 성공했다.
에울레르는 지난 6월 열린 16라운드 전남전 이후 약 석 달 만에 골맛을 봤다.
이후에도 에울레르는 슈팅 4개와 유효 슈팅 2개, 5번의 드리블 시도 중 무려 4번이나 성공하는 등 활발한 모습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팀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비록 2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서재민과 박창환의 중원이 워낙 단단하고, 측면 수비수 배서준이 공수를 거쳐 맹활약 중이다.
공격수 아이데일이 부상으로 빠져 있으나 정재민이 그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서울이랜드의 이번 상대는 전남이다.
전남은 직전 27라운드 김포전에서 0-2로 패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다.
전남은 중원에서 최한솔과 알베르띠의 안정감, 앞선에서 발디비아의 창조성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이 외에도 르본과 호난 등 벤치에서 경기 흐름을 바꿀 만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서울이랜드도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승산이 있다.
양 팀은 올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거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서울이랜드와 전남의 맞대결은 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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