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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스타' 손흥민, LAFC 홈 데뷔전 90분 활약...2만 관중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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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25 MLS 정규리그 홈경기 LAFC 1-2 샌디에이고
손흥민 LAFC 홈경기 데뷔전 90분 활약...4경기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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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공격수 손흥민(가운데)이 1일 샌디에이고와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 전반 15분 데비스 부앙가(오른쪽)의 선제골을 축하하고 있다./LAFC

[더팩트 | LA=황덕준 언론인] 로스앤젤레스의 화려한 불빛은 일요일 밤에 더욱 눈부시게 빛났다. 승패를 떠나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 3경기 만에 리그 최고 스타로 떠오른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 자체만으로 2만여 만원 관중은 환호하고 열광했다.

LAFC의 공격수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샌디에이고 FC와 2025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4-3-3전형의 중앙 포워드로 선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MLS 데뷔 후 첫 홈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비록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차원이 다른 경기력으로로 축구 보는 재미를 만원 관중들에게 선물했다.

홈팬들의 절대적 응원을 받은 손흥민은 특유의 스프린트를 펼쳐보이는가 하면 상대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며 동료 선수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1-2로 역전된 뒤에도 솔선수범해서 전력으로 전방 압박을 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33분에는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90분 동안 40회의 볼 터치를 통해 2회의 유효슛을 포함해 4차례의 슛을 했으며 2회의 기회창출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선제골을 기록한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이 BMO 스타디움에서 홈 데뷔전을 치르고, 서부컨퍼런스의 5위 LAFC와 1위의 샌디에이고 FC가 격돌한 황금시간대 '선데이 나이트 사커' 경기는 "이번 시즌 MLS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기"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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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 전 손흥민의 워밍 업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팬들./LA=황덕준 언론인

이날 경기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려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기다려온 손흥민의 LA 데뷔도 걸려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도시 간의 경기는 서로가 질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었다. 지난 5월 열린 두 클럽의 첫 맞대결에서 SDFC는 전반전에 3-0으로 앞서 나갔고, 홈에서 3-2로 승리하며 팀의 정통성을 입증했다.

마이키 바라스 감독이 이끄는 샌디에이고는 시즌 초반 기세를 잘 이어가며 지난주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최초의 MLS 팀이 됐다. 이전 어떤 확정 팀보다 적은 경기 수로 진출했다. 샌디에이고는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전반 33분 로사노와 후반 21분 드레이어의 연속골로 2-1 역전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LAFC는 전반 15분 데니스 부앙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의 절묘한 후방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오른발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LAFC의 공격력이 빛났다. 중앙 스트라이커 손흥민에게 상대 수비수들이 집중하는 사이 좌우 윙포워드인 부앙가와 마르티네스의 합작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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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손흥민의 첫 홈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고 있는 LAFC 팬들. 손흥민의 대표팀 유니폼과 LAFC 유니폼 상의를 입은 팬들도 눈에 띈다./LA=황덕준 언론인

하지만 고질적인 수비 불안으로 2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행운도 따랐다. 샌디에이고의 2골은 모두 수비수 몸에 맞고 슛이 굴절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LAFC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반응할 수 없을 정도로 역동작에 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LAFC는 원정 3경기에서 1승 2무를 거두며 4위권 진입의 꿈을 키워왔다.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LAFC는 11승 6패 8무 승점 41점으로 4위 시애틀과 동률을 이루며 서부 컨퍼런스 1위 샌디에이고와 승점 차를 9점으로 좁힐 수 있었다. 컨퍼런스에서 4위 안에 들면 10월 말에 시작되는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전 2선승제에서 홈 경기 이점을 확보하게 된다.

재미 한인동포는 물론 MLS에서 최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데뷔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월드 스타'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시카고 파이어 FC와 원정 경기를 통해 MLS에 데뷔했다. 손흥민은 교체 출전한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지난달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4일 FC 댈러스전에서는 대망의 첫 골까지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그림과도 같은 프리킥 원더골을 터뜨렸다. 6분 만에 터진 한국 스타의 프리킥 골은 MLS 경기 당일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3경기에서 1승 2무로 기세를 올렸다. 손흥민 입단 전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정반대 성적이다. 팀 상승세를 이끄는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은 일찌감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미 BMO 스타디움의 2만 2000석 티켓은 모두 팔렸다. 가격은 최대 10배로 폭등했다. . .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미국 원정 2연전을 갖는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대표팀과 원정 친선경기를 갖고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원정 2차전을 펼친다.

지난 6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홍명보호는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핵심 선수들을 모두 소집해서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현지 환경 적응과 전술 실험,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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