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MLB 확대엔트리 시행…김하성·김혜성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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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혜성(LA다저스)이 나란히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는 9월 돌아올 전망이다.
빅리그는 2일부터 현역 로스터를 기존 26명에서 28명으로 늘린다.
김하성의 재활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MLB닷컴은 31일 각 구단의 부상 선수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김하성의 현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김하성은 팀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던 26~28일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앞서 케빈 캐시 감독은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서 ”김하성은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구단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큰 변수가 있지 않는 한, 9월2일부터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맞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탬파베이에 새 둥지를 틀었다.
2년 최대 3100만 달러 조건에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아쉽게도 부상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7월5일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나섰지만 복귀전서 종아리 경련 증세를 느껴 전력에서 이탈했다.
허리 통증으로 지난달 26일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8월2일 돌아왔으니 허리 염증으로 22일 IL로 옮겨진 바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다시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옵트아웃(계약 파기) 조항을 넣었기 때문이다.
다만, 부상으로 재활 기간이 길어진 상황에서 곧바로 FA를 선언할 지는 미지수다.
김하성은 올 시즌 42경기에 나서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5득점 6도루 등을 올렸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11이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무엇보다 몸 상태에 대한 물음표를 지우는 것이 급선무일 듯하다.
김혜성 역시 복귀가 눈앞이다.
지난 22일부터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소화 중이다.
8경기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타점 4득점 1도루 등을 마크했다.
31일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엔 나서지 않았다.
김혜성은 당초 이번 주말 빅리그 복귀가 예상됐다.
팀 내 또 다른 유틸리티 자원인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먼저 콜업되면서 미뤄졌다.
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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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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