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파리서 女단식 2연패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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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사표
무릎 통증에 中오픈 기권… 상태 호전
“잘 준비해 中 라이벌 4명 극복” 각오
男복식 김원효·서승재도 2연패 도전
“파리와 프랑스에서는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사진)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출격을 앞두고 대회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대회 장소가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1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 안세영, 김가은, 심유진, 남자단식 전혁진, 김병재,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공희용·김혜정, 혼합복식 이종민·채유정 1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2년 전 덴마크 코펜하겐 대회에서 여자단식 안세영,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 금메달 3개를 가져 오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그래도 역시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다만 지난달 열렸던 중국 오픈에서 한웨(중국)와 4강전 도중 무릎 통증으로 기권해 걱정이 많았다.
안세영은 당시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무리하지 않기 위해 기권을 택했다.
2주 이상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안세영은 라이벌 중국 선수들인 천위페이, 왕즈이, 한웨, 가오팡제의 거센 도전에 대해 “중국 선수들이 4명씩이나 저에 대해 준비하고 나와 혼자 상대하기 힘겹기도 하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세영이 새로운 경기운영 방식으로 좋은 결과를 낼지도 관전포인트다.
그는 오랜 랠리를 즐겨 체력소모가 많았던 경기스타일을 지난달 일본 오픈 때부터 좀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바꿨다.
한편 김원효로 파트너를 바꿨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남자복식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승재는 “2년 전 우승했던 생각보다 새 파트너와 새로운 마움으로 시작한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1살 누나 채유정과 파트너를 이룬 혼합복식 대표팀 막내 이종민은 “누나만 믿고 따르면서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며 패기가 넘쳤다.
진천=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무릎 통증에 中오픈 기권… 상태 호전
“잘 준비해 中 라이벌 4명 극복” 각오
男복식 김원효·서승재도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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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사진)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출격을 앞두고 대회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대회 장소가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1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 안세영, 김가은, 심유진, 남자단식 전혁진, 김병재,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공희용·김혜정, 혼합복식 이종민·채유정 1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2년 전 덴마크 코펜하겐 대회에서 여자단식 안세영,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 금메달 3개를 가져 오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그래도 역시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다만 지난달 열렸던 중국 오픈에서 한웨(중국)와 4강전 도중 무릎 통증으로 기권해 걱정이 많았다.
안세영은 당시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무리하지 않기 위해 기권을 택했다.
2주 이상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안세영은 라이벌 중국 선수들인 천위페이, 왕즈이, 한웨, 가오팡제의 거센 도전에 대해 “중국 선수들이 4명씩이나 저에 대해 준비하고 나와 혼자 상대하기 힘겹기도 하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세영이 새로운 경기운영 방식으로 좋은 결과를 낼지도 관전포인트다.
그는 오랜 랠리를 즐겨 체력소모가 많았던 경기스타일을 지난달 일본 오픈 때부터 좀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바꿨다.
한편 김원효로 파트너를 바꿨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남자복식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승재는 “2년 전 우승했던 생각보다 새 파트너와 새로운 마움으로 시작한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1살 누나 채유정과 파트너를 이룬 혼합복식 대표팀 막내 이종민은 “누나만 믿고 따르면서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며 패기가 넘쳤다.
진천=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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