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탈했던 KIA 윤영철, 결국 수술대로… 9月 일본에서 팔꿈치 인대재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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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영철이 마운드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윤영철(KIA)이 수술대에 오른다.
프로야구 KIA는 13일 “투수 윤영철이 다음달 4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영철은 지난달 8일 대전 한화전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면서 2이닝만 소화한 채 이르게 경기를 마쳤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들었고, 결국 이어진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구단은 4주 후 재검진을 예고했다.
그 결과, 결국 수술대에 오르는 결정을 내렸다.
팔꿈치 인대 재건술은 복귀까지 통상적으로 1년 정도가 소요된다.
KIA 좌완 선발 이의리도 지난해 이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 됐고, 좌완 불펜 곽도규도
윤영철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좌완 유망주다.
입단 첫 해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 25경기를 소화하며 8승7패 평균자책점 4.04(122⅔이닝 55자책점)로 준수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2년 차였던 지난해에도 꾸준히 선발 투수로 활약하던 중, 불의의 부상(허리뼈 미세골절)로 한 차례 쉼표를 찍어 7승4패 평균자책점 4.19(81⅔이닝 38자책점)에 그쳤다.
부상을 딛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됐던 그는 올 시즌을 향해 다시 절치부심했다.
그러나 13경기 2승7패, 평균자책점 5.58(50이닝 31자책점)로 부진했고, 설상가상으로 찾아온 이번 부상 및 수술로 인해 1년 가까운 재활 터널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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