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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상 첫 결승’ 지유찬,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亞신기록…2일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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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유찬이 지난해 10월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인천 대회 남자 자유영 50M 결승전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한국 수영 최초의 역사를 썼다.

자유형 5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지유찬은 지난 1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 21초77을 기록했다.
16명 중 공동 8위에 올랐다.
1조의 메이론 체루티(이스라엘)와 100분의 1초까지 같았다.

재경기(스윈오프)로 향했다.
상위 8명까지만 결승에 오를 수 있기 때문. 지유찬은 재경기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21초66을 기록하면서 21초74의 체루티를 제치고 결승 티켓을 얻었다.
종전 아시아 신기록은 일본의 시오우라 신리가 2019년 기록한 21초67이다.
자신이 2023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의 작성한 한국 기록(21초72)도 넘어섰다.

최초의 기쁨을 누린다.
한국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지유찬이 처음이다.
지유찬은 지난해 도하 대회 자유형 50m서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이 또한 한국 선수 최초였다.
당시 준결승에서 21초87로 전체 12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지유찬은 2일 오후 8시 9분 결승을 치른다.
또 한번 최초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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