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는 이정효와 화이트보드… 뉴캐슬전 상대로 자신감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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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코치로 나선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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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제공 |
이 감독은 K리그 최고의 지략가로 통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과감한 전술, 전략을 서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화이트보드 지시’다.
지난 5월25일 강원FC전에서는 벤치에서 화이트보드에 메시지를 적어 들어 보이기도 했다.
좀 더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고심하다 나온 전략이었다.
지난 30일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화이트보드가 화제가 됐다.
팀 K리그의 일일 게스트로 나선 유튜버 감스트가 경기 도중 ‘박스 따라가는 수비’ 등이 적힌 화이트보드를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이는 팀 K리그 코치로 나선 이 감독이 직접 불러준 메시지였다.
이 감독은 경기 뒤 “감스트가 1일 매니저 역할을 했다.
상당히 잘해 주셨다”며 “화이트보드를 챙겨 온다고 했다.
제가 계속 얘기해주면서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주라고 했는데, 잘 전달해 준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팀 K리그는 뉴캐슬을 1-0으로 꺾었다.
비록 뉴캐슬의 전력이 1.5군에 머물렀지만 값진 성과다.
이 감독 역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선수들에게 어떻게 하면 상대 압박을 풀 수 있을지 이해시키려고 했는데 잘 된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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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울산 HD 감독과 이정효 광주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그러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충분히 노력하고, 한국 지도자분들도 공부하고 노력하면 된다.
선수 차이일 뿐 전술적인 부분은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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