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국행 급물살 ‘계약 직전’ 소식까지… 일단 亞 투어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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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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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
손흥민의 미국행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유력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다.
스페인 언론 아스 미국판은 28일 “LAFC는 이미 손흥민, 토트넘과 세부 사항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8월에 계약을 마무리 짓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손흥민 영입 협상을 위해 존 토링턴 LAFC 단장이 최근 직접 영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나온 이적설 중 가장 적극적인 행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LAFC가 손흥민을 새로운 스타로 낙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토트넘 측에서 손흥민이 미국으로 가길 원한다면 애초 측정한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50억원)에서 대폭 삭감한 1500만∼2000만 파운드(약 270억∼370억원) 수준으로 낮출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렇다고 재계약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8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내쫓을 생각이 전혀 없다.
다만 아름다운 이별을 원하고 있다”며 “팀에 10년을 헌신한 그에게 결정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팀에 남을지 떠날지 결정은 손흥민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최근 몇 년간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다음으로 인기있는 선수였다.
내가 토트넘 감독이라면 지금 손흥민을 붙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처음 잡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손흥민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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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사진=AP/뉴시스 |
풀리지 않은 물음표를 품고 손흥민은 일단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토트넘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나설 29명의 선수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 역시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다음 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잉글랜드)과의 쿠팡시리즈에 나선다.
손흥민의 거취는 아시아투어가 마무리 돼야 결정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 손흥민이 이적하게 되면 (쿠팡시리즈)계약 위반에 따라 토트넘이 200만파운드(약 37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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