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무릎 부상으로 중국 오픈 기권… “피로 누적… 무리하지 않는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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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신화/뉴시스 |
안세영(삼성생명)이 무릎 부상으로 중국 오픈에서 기권패했다.
월드투어 슈퍼 1000 석권의 꿈도 무산됐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한위(중국)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중국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위(중국) 상대로 2세트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무릎 부상이 원인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현재 피로 누적으로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더 큰 부상에 대한 염려도 있어 무리하지 않고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 준비를 위해 기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안세영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안세영은 1세트 초반 10-6으로 앞서 나갔지만 서브 미스 등이 나오면서 10-11로 역전을 내줬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19-21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6-11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여기에 오른쪽 무릎 통증이 지속되며 기권했다.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안세영은 올해 3개의 슈퍼 1000 대회에서 우승했다.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전영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올해 슈퍼 1000 4개 대회를 석권할 수 있었으나 불의의 부상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안세영은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에 나선다.
여자복식 4강에 출전한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도 아쉽게 탈락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혜정-공희용 조는 류성수-탄닝(중국·1위) 조와의 경기에서 0-2(10-21 12-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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