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거진 ‘성남행’…NC “좋은 제안 온다면, 구단도 진지하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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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좋은 제안이 온다면, 구단도 진지하게!”
프로야구 NC가 연고지를 이전하게 될까.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았다.
최근 NC의 ‘성남행’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NC의 모기업인 엔씨소프트가 경기도 성남시 리틀야구장 건립에 사업비 지원을 결정하고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의견이 좀 더 힘을 얻고 있다.
마치 엔씨소프트 본사도 성남시에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만하다는 주장이다.
NC는 현재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성남시 또한 하나의 후보가 될 수 있다.
NC는 “야구의 인기가 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성남시가 야구단 유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생각된다”면서 “본사(엔씨소프트)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성남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도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NC는 2013년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창단했다.
앞서 프로구단 유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쳤던 창원시는 최신 야구장 건립을 비롯한 여러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창단 후 구단과 창원시는 크고 작은 갈등을 빚었다.
기폭제가 된 것은 3월 29일 창원NC파크서 발생한 인명 사소 수습 과정이었다.
약 두 달간 NC가 떠돌이생활을 했음에도 창원시는 소극적으로 일관했다.
NC가 연고지 이전 검토를 공식화한 것은 5월부터다.
NC가 창원NC파크로 돌아가는 과정서 직접적으로 이를 언급,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여기엔 창원NC파크 관중석 증설, 2군 선수 연습시설 확보, 팬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확대, 주차 시설 신규 설치 등이 포함됐다.
당초 답변 시한을 6월 말로 정했으나, 창원시의 요청으로 기간을 연장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 전용 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프로야구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프로 경기는 물론, 국제대회까지도 가능한 2만석 이상의 규모로 알려졌다.
장기적으로 기업 구단 유치에 나서 성남을 야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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