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체육영재’ 초등생, 첫 U-12 국대 선발…“숨은 진주 발굴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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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가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선발한 체육영재가 유소년 배구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제도 도입 이후 첫 결실을 봤다.
24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영재 선발 대회 출신 김효담(전주 중산초 6년)양이 12세 이하(U-12) 한국 유소년 배구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체육영재 선발 대회 출신 학생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육영재 선발은 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운동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발굴해 우수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북도체육회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김 양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해 열린 제2회 체육영재 선발대회에서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을 인정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전주 중산초로 전학해 본격적으로 배구에 입문했으며, 세터와 리베로를 잘 소화하며 현재는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 양이 속한 중산초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구 명문 학교다.
최애리 중산초 배구부 지도자는 “김 양은 실력뿐 아니라 집중력과 투지가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훌륭한 선수”라며 “체육영재 선발이 체육계 인재난 속에서 숨은 진주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email protected]
24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영재 선발 대회 출신 김효담(전주 중산초 6년)양이 12세 이하(U-12) 한국 유소년 배구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체육영재 선발 대회 출신 학생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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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 한국 유소년 배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전북 전주 중산초등학교 6학년 김효담양. 전북도체육회 제공 |
김 양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해 열린 제2회 체육영재 선발대회에서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을 인정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전주 중산초로 전학해 본격적으로 배구에 입문했으며, 세터와 리베로를 잘 소화하며 현재는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 양이 속한 중산초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구 명문 학교다.
최애리 중산초 배구부 지도자는 “김 양은 실력뿐 아니라 집중력과 투지가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훌륭한 선수”라며 “체육영재 선발이 체육계 인재난 속에서 숨은 진주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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