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오타니, 5G 연속 홈런… 다저스 역대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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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AP/뉴시스 |
무시무시한 폭발력, 또 하나의 역사를 세웠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방망이가 멈추지 않는다.
5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마음껏 뽐냈다.
오타니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래 기다릴 것도 없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크리스 패댁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남기는 시즌 37호 홈런을 터뜨렸다.
패댁의 3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42m짜리 아치의 아치를 그렸다.
5경기 연속 홈런이다.
2018년 MLB 데뷔 후 처음이다.
다저스 소속으로는 역대 7번째다.
오타니는 로이 캄파넬라(1950년), 션 그린(2001년), 맷 켐프(2010년), 애드리안 곤잘레스(2014∼2015년), 작 피더슨(2015년), 맥스 먼시(2019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오타니는 6경기 연속 홈런을 노린다.
오타니가 해낸다면 다저스 최초가 된다.
오타니의 이날 기록은 전날(23일) 미네소타전에서 나온 극적인 홈런 덕택이다.
오타니는 이날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때리면서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이는 미네소타 투수 조안 두란이 올 시즌 허용한 첫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이날 기세를 다음날까지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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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AP/뉴시스 |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36홈런)를 제치고 내셔널리그(NL)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39홈런)에 이어 MLB 전체 2위다.
한편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내야수 김혜성은 두 타석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삼진 2개를 당하며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3(128타수 40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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