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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포럼

‘쌍둥이 자매 언니’ 이재영, 4년 만에 배구 코트로 돌아온다, 일본 SV리그 히메지 입단 공식 발표...“지난 사건을 반성한다. 배구는 대체할 수 있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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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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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 한국나이로 서른. 워낙 어린 나이부터 뛰었기에 4년 간 배구 코트를 떠나있었는데도 젊은 나이다.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였던 한국 여자배구의 전 간판스타 이재영(29)이 일본 여자배구 SV리그를 통해 4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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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V리그의 빅토리아 히메지 구단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영의 영입을 알려드린다.
이재영은 높은 공격력과 세계 톱 레벨의 리시브 능력을 겸비한 아웃사이드 히터다.
팀 전력 강화에 크게 공헌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이재영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재영은 히메지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일본에서 뛰고 싶었던 꿈이 이뤄졌다”면서 “지난 사건들을 진지하게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배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내게 배구는 대체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다시 뛸 수 있게 기회를 준 팀에 감사하다.
팀 플레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영의 히메지행은 그간 배구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이재영이 히메지와 계약했다는 소식은 일찌감치 들려왔으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히메지가 공식 발표하면서 이재영은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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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리그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등 국제무대에서 세계 정상급으로 군림하고 있는 일본 배구의 주춧돌이 되는 리그다.
남녀 모두 1·2부로 나뉘어 있으며, 히메지는 여자부 1부 리그에 속한다.
일본 오사카 인근 히메지를 연고로 하는 히메지 구단은 지난 시즌 SV리그에서 27승 17패(승점 79)로 14개 구단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이스라엘 남자 배구대표팀과 네덜란드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아비털 샐린저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히메지 구단 관계자는 올해 초 한국을 찾아 이재영의 기량을 직접 점검한 뒤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백이 길었던 이재영은 SV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보다 비교적 낮은 연봉 조건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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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심은 오랜 기간 코트를 떠나있던 이재영이 과거의 기량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쏠린다.
이재영은 한때 V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다.
진주 선명여고 시절부터 쌍둥이 동생인 이다영과 함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던 이재영은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이다영은 2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해부터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한 이재영은 신인왕을 차지했고, 3년차인 2016~2017시즌에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2018~2019시즌엔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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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과 더불어 V리그 여자부를 대표하는 인기스타로 활약하던 이재영은 2021년 2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커리어가 끊겼다.
그해 흥국생명으로 FA 이적한 동생 이다영과 함께 뛰던 이재영은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배구협회도 두 자매의 국가대표팀 자격 무기한 박탈의 징계를 내렸다.

국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힘들어진 이재영은 이다영과 더불어 2021년 말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A1리그의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했다.
그러나 고질 증세인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몇 경기 뛰지 못하고 그리스리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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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 입단을 통해 V리그 복귀를 타진했으나 비판 여론에 무산됐다.
이후 배구계에서 멀어졌던 이재영은 지난해 7월 “제2의 인생을 응원해달라”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 리그의 입단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이재영은 4년 만에 다시 코트를 밟게 됐다.
이재영이 입단하기로 한 히메지의 2025∼2026시즌 첫 경기는 오는 10월 10일 오사카 마벨러스전이다.
히메지 구단은 공백이 긴 이재영의 사정을 고려해 시즌 초반에는 적응 기간을 줄 방침이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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