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크박스] 결과만큼 쓰렸던 과정…염경엽 감독 “볼넷 주지 말라고 강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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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트윈스 제공 |
프로야구 LG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22경기서 9승1무12패(승률 0.429·8위)에 그친 데 이어 7월 11경기에서도 5승6패(승률 0.455·4위)로 5할 승률 미만이다.
19일 기준 순위는 2위지만,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LG로선 만족할 수 없다.
1위 한화(54승2무33패)와의 거리도 어느새 5.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그런 의미에서 19일 잠실 롯데전 패배는 꽤 뼈아프다.
1-6 완패를 당했다.
사실 팀 안타 개수로만 따지면 LG가 7-5로 앞섰다.
다만, 응집력 측면에서 부족했다.
마운드 쪽에선 차곡차곡 쌓이는 볼넷이 아쉬웠다.
이날 등판한 6명의 투수가 총 9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볼넷 주지 말라고 강조하는데,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재정비가 필요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사이드암 박명근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박명근은 올해 38경기에 나와 3승4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54을 기록 중이다.
필승조로서 중요한 순간에 투입돼 왔지만, 잠시 시간을 주기로 했다.
19 경기에도 박명근은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서 ⅓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으로 1실점(1자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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