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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포럼

하늘도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돕는다…한화, 노시환 5회 솔로포로 6-5→6회 장대비, KT에 강우콜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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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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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우승은 20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세기말이었던 1999년, 송진우-정민철-이상목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마무리 구대성을 앞세운 투수진에 로마이어-데이비스의 역대 최고 외인 타자 듀오에 장종훈, 송지만, 이영우 등 폭발력 있는 타선을 앞세운 한화는 그해 플레이오프에서 전체 승률 1위였던 두산을 4전 전승으로 스윕한 뒤 롯데와의 한국시리즈도 4승1패로 마무리했다.
1986년 창단해 초기에 한국시리즈 준우승만 4번한 뒤 창단 14시즌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그땐 몰랐다.
이후 25년이나 한국시리즈 무관에 그칠 줄은. 아니 한국시리즈 진출 자체가 딱 한 번에 불과했다.
2006년. 류현진이 혜성처럼 등장해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석권한 그 시즌에 이뤄낸 한국시리즈 진출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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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엔 가을야구 진출 자체가 힘든 약체팀이었다.
2007년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한 이후 다시 가을야구하는 데는 11시즌이 걸렸다.
2018년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이후엔 9위-10위-10위-10위-9위-8위. 만년 하위권에 머물던 한화다.
8회만 되면 팬들이 부르는 ‘나는 행복합니다~이글스라 행복합니다’라는 응원가는 타팀 팬들에겐 동정심이 들게하는, 한화 팬들에겐 인내심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제 하늘도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 나아가 우승이 보고싶은 모양이다.
한화가 행운의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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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5, 6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전반기 막판 6경기를 내리 쓸어담으며 2위 LG와의 승차를 4.5경기차까지 벌리며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쳤던 한화는 후반기 첫 두 경기도 모두 승리하며 연승행진을 ‘8’까지 늘렸다.
시즌 성적 54승2무33패, 승률 0.621이 된 한화는 이날 2위 LG(49승2무39패)가 3위 롯데(48승3무40패)에 1-6으로 패하면서 LG와의 승차를 5.5경기 차로 벌렸다.
선두 자리가 더욱 공고해진 한화다.
이대로라면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18일 외인 원투펀치의 ‘원’을 맡고 있는 코디 폰세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5-0 영봉승을 거둔 한화. 이날은 ‘투’를 맡고 있는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로 나섰지만, 와이스는 폰세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화 타선이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1회부터 두들겨 2-0 리드를 안겨줬지만, 와이스는 1회에만 석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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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소나기 펀치를 주고 받았다.
한화는 3회 2사 3루에서 채은성, 김태연, 하주석, 최재훈, 심우준이 5연속 소나기 안타를 퍼부으며 3점을 얻으며 5-3 재역전에 성공했다.
KT도 3회 안현민, 이정훈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허경민의 적시타로 4-5로 한 점차 경기를 만들었다.
이어 김상수의 뜬 공을 한화 포수 최재훈이 더그아웃 근처에서 넘어지면서 잡아냈다.
최재훈이 넘어져 송구가 어려워진 상황을 노린 3루 주자 이정훈이 태그업 득점에 성공하면서 5-5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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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 치열한 난타전 양상이 전개됐고, 5회에 그 균형이 깨졌다.
노시환이 KT의 세 번째 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그때만 해도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KT는 5회 1사 2루의 기회에서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고, KT의 5회 공격이 끝나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경기는 중단됐다.

20여분을 기다려 한화의 6회초 경기가 이어졌지만, 1사 1루에서 노시환의 타석 때 또 다시 장대비가 KT위즈파크의 그라운드를 강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30분 넘게 다시 중단됐고, 결국 주심은 강우콜드게임을 선언했다.
한화의 6-5 승리였다.
하늘이 한화의 승리를 도운 셈이다.
6회에 끝난 덕분에 불펜도 아낄 수 있었다.
노시환은 결승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하주석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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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도움으로 결승포의 주인공이 된 노시환은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그는 “비가 너무 내린다.
특히 연고지인 충청권을 비롯해 지방 피해가 너무 크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
피해를 보신 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노시환은 후반기 첫 홈런포로 시즌 홈런, 타점 성적은 18홈런 60타점으로 끌어올렸다.
지금 추세라면 2023년 이후 2년 만에 30홈런-100타점 도전도 가능하다.
노시환은 “홈런, 타점 기록은 만족하지만, 타율(0.234)이 너무 낮아서 팬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감독님은 타율을 신경 쓰지 말고 내 장점인 홈런과타점 생산에 집중하라고 하셨지만, 신경이 안 쓰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엔 좀 더 정확한 타격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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