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린vs김선형, EASL 8일(오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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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린새니티’ 제레미 린과 SK 김선형이 맞대결을 펼친다.

린이 8일 열리는 뉴 타이베이 킹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동아시아 슈퍼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린은 그의 동생 조셉 린과 함께 대만 P. LEAGUE+ 리그 소속 뉴 타이페이 킹스에서 뛰고 있다.

린 형제와 뉴 타이베이 킹스는 8일 오후 8시 대만 신장 체육관에서 SK를 상대로 EASL 2023~2024 시즌 B조 경기를 치른다.
서울 SK 나이츠는 이번 시즌 EASL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뉴 타이페이 킹스는 EASL 23-24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대만 P.LEAGUE+에서 3시즌 연속 우승한 라이벌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의 지배를 끝내고 아시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제레미 린은 “새 시즌의 목표는 P.LEAGUE+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린은 김선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자, 김선형은 지난주 EASL과의 인터뷰에서 “제레미 린이 나와 경기를 하게 되면 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제리미 린과 김선형의 맞대결은 스포티비, 스포티비 온2 그리고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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