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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이동경~주민규~김주성 릴레이골!!!...한국 3-0 중국, 더 깊어진 '공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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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025 동아시안컵 남자부 개막전 한국 3-0 중국
이동경 주민규 김주성 연속골...11일 홍콩과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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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중국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 경기가 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이동경(가운데)이 득점 후 김문환(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용인미르스타디움=남용희 기자

[더팩트 | 용인미르스타디움=박순규,이상빈 기자] '공한증(恐韓症)'은 계속됐다. 국내파 위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이동경 주민규 김주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중국에 다시 한번 '공한증'을 안겼다. 산뜻한 승리를 거둔 한국은 '젊은 피'를 안정적으로 수혈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이동경과 주민규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개막전에서 전반 8분과 2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동경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 왼쪽의 골망을 흔들었다. 주민규는 왼쪽의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를 골마우스 오른쪽에서 헤더로 가볍게 방향을 바꾸며 골문을 뚫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이어갔다. 후반 11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주성이 한국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의 왼발 코너킥을 박승욱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한 뒤 이어진 세컨드 볼을 김주성이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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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중국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 경기가 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김주성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용인미르스타디움=남용희 기자

한국은 이로써 중국전 6연승을 구가하며 통산 역대 전적에서 24승 13무 2패의 절대적 우위를 지켰다. 최근 6연승을 거두는 동안 무실점을 기록할 만큼 데얀 두르데비치 감독대행이 이끄는 중국에 '공한증'을 안겼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홍콩과 2차전, 15일 오후 7시24분 일본과 최종전을 펼쳐 정상 등극을 노린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3만 7000명을 수용하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 442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국제대회 경기를 무색하게 했다. 한국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는 100명을 넘지 못했으며 중국 대표팀 응원단도 마찬가지였다. 홍명보호 출범 후 최소 관중 경기였다.

홍명보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이날 경기에서 젊은 선수 위주의 스리백 전형을 펼쳐보이며 '옥석 가리기'에 주력했다. 김주성~박진섭~박승욱을 스리백에 포진시키고 이태석과 김문환을 좌우 풀백으로 기용했다. 김봉수와 김진규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문선민과 이동경을 좌우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시켰다. K리그 골잡이 주민규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박진섭이 이끄는 수비진은 새롭게 호흡을 맞춘 조합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서는 테크니션 이동경이 전반 8분 만에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중국 수비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2골 이외에 두 차례의 득점 찬스가 골로 연결됐다면 점수 차는 더 벌어질 만큼 일방적 경기였다. 동료 선수에게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려다 득점 기회를 놓쳤다.

홍명보 감독은 3-0으로 앞선 후반 19분 주민규와 문선민을 불러들이고 이호재와 강상윤을 교체 투입했다. 이호재는 국가대표를 지낸 이기형의 아들로 이날 데뷔전을 가졌다.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과 함께 '부자 국가대표'로 그라운드를 함께 누볐다.

2003년 시작된 동아시안컵 남자부에서는 올해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이 참가하고 있다.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국인 한국은 통산 6번째 정상을 노린다.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K리거와 J리거로만 대표팀을 꾸렸다. 26명의 소집 선수 중 K리그 소속이 23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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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중국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 경기가 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주민규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용인미르스타디움=남용희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을 대비하는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파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다. 홍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테스트라는 명목하에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 월드컵 예선과 비교해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수비 라인에 대해서는 "수비진은 내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로 꾸렸다. 이번 경기는 물론이고 앞으로 1년 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대표팀 수비진에 중요한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수비진의 전체적인 모습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 중국과 이날 경기 전까지 역대 전적에서 23승 13무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지난 2019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이후 5연승 중인데, 5경기에서 중국에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당시 한국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결승골로 1-0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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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중국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 경기가 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주민규가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용인미르스타디움=남용희 기자

E-1 챔피언십은 EAFF가 주관하는 국제축구대회로 남자부는 2003년부터, 여자부는 2005년부터 시작돼 격년 개최를 원칙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이 번갈아 개최한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남자부 대회에서 한국은 총 5회 우승을 달성했다. 국내파 위주로 꾸려졌지만 한일전이 열린다는 점, 새로운 스타의 등용문이 된다는 점이 대회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대회 명단이 추려졌다. 남자대표팀은 26명 명단 중 3명의 J리거를 제외하면 모두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이중 김동헌(인천)만 K리그2 선수이며 나머지는 모두 K리그1 소속이다.

이번 명단에서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선수는 총 9명이다.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김태현, 강상윤(이상 전북), 서민우, 모재현(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가 주인공이다 .E-1 챔피언십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3개 도시(용인, 수원, 화성)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여자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젊은 선수를 대거 소집한 홍명보 감독은 선발 명단에는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먼저 포진시켰다. 골문은 조현우(울산HD)가 지켰다. 수비진은 김주성(FC서울), 박진섭(전북현대), 박승욱(포항스틸러스)이 선택을 받았다. 측면 수비수로는 이태석(포항스틸러스)과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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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전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스타팅11./KFA

미드필드진은 문선민(FC서울), 김진규(전북현대),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김천상무)으로 구성됐다. 최전방에는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낙점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전진우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컨디션이 저하돼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라며 "전진우를 대신해 정승원(FC서울)을 대체발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 규정에 따라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선수 발생시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 EAFF E1 챔피언십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명단(26명)

GK : 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DF :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김태현(전북 현대), 변준수(광주FC),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HD),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

MF : 강상윤,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 현대), 주민규, 김봉수(대전 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일본), 모재현, 서민우(강원FC), 문선민, 정승원(이상 FC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

FW :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일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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