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 뚫어낸 옥태훈, KPGA 선수권 이어 군산CC 오픈 2연승 정조준… 3R까지 3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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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이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길었던 우승 갈증을 끊어내자, 남다른 기세가 옥태훈을 찾아온다.
옥태훈은 28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 CC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8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앞선 1라운드에서는 3언더파 공동 16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던 그는 전날(27일) 열린 2라운드부터 5타를 줄이며 발동을 걸었다.
그리고는 공동 4위로 시작한 이날 맹렬한 기세로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공동 2위 강성훈·황중곤·이상희·김민준(이상 12언더파 204타)과의 차이도 3타다.
이대로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본다.
KPGA 투어 우승이 없던 그는 통산 131번째로 출전한 지난주 KPGA 선수권 대회에서 감격의 첫 승을 차지했다.
여세가 이번 대회로 이어지면서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까지 바라보는 상황까지 왔다.
쐐기를 박을 일만 남았다.
그만큼 올 시즌 경기력이 뜨겁다.
지난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준우승,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산뜻하게 출발한 그는 지난달 KPGA 클래식에서도 단독 3위를 썼다.
이달 치른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4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공동 5위)에서도 모두 톱5를 기록했다.
이후 우승이라는 방점이 찾아오면서 분위기가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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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이 지난 22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1)에서 마무리된 제68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일군다면, 그는 가장 먼저 다승에 닿는 주인공이 된다.
이미 지난주 우승과 함께 상금(6억2211만1079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3940.9점)에서 1위로 올라선 그는 다승 부문까지 얹어 주요 타이틀 레이스에서 모조리 선두를 달리게 된다.
공동 2위권에서는 강성훈의 이름이 눈에 띈다.
미국프로골프(PGA) 출신의 그는 2013년 10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12년 만에 국내 무대 우승 트로피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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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스크린 제왕’ 김홍택은 이날 3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는 데일리 베스트 맹타를 휘둘렀다.
1라운드 4오버파(공동 125위)로 출발한 그는 2라운드 7언더파로 공동 35위에 올라서더니, 이날도 날카로운 스윙과 함께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찍어내며 공동 6위까지 등반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문도엽은 4타를 잃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가 되면서 함정우, 배용준 등과 함께 공동 21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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