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번’ 이정후, 마이애미전 선발 출격… 안타 행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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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5경기 만의 안타를 신고한 ‘바람의 손자’가 다시 출격 채비에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2025 MLB 정규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6번타자 겸 중견수로 상대 선발인 우완 에드워드 카브레라와 맞설 예정이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 우완 로건 웹을 필두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이정후(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패트릭 베일리(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정후의 경우 전날 마이애미와의 시리즈 1차전을 비롯, 앞서 3차례 연달아 5번타자 역할을 수행했지만, 이번엔 한 계단 내려오면서 6번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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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 |
올 시즌 타순 변화가 잦다.
선발 출전으로만 따지면 25일 기준 3번(218타석), 1번(35타석), 2번(28타석), 4번(18타석), 5번(12타석), 6번(5타석), 7번(3타석) 등을 차례로 소화한 바 있다.
고정된 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타격 반등이 급선무다.
이정후는 올 시즌 76경기 출전, 타율 0.253(289타수 73안타) 6홈런 34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6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월부터 페이스가 좋지 않다.
특히 6월은 19경기서 타율 0.169(65타수 11안타) 빈공에 시달릴 정도다.
하루 전 25일 마이애미전은 간만에 안타를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 성적을 작성했다.
지난 1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부터 2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가운데 긴 침묵을 깬 순간이다.
분위기 반전 신호탄으로 삼고자 한다.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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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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