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 1대2 트레이드 단행… 좌완 불펜 임준형이 KT로, 내야수 천성호, 포수 김준태가 LG 유니폼 입는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33 조회
- 목록
본문
프로야구 LG와 KT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좌완 투수 임준형이 KT로 향하고, KT의 내야수 천성호와 포수 김준태가 LG 유니폼을 입는다.
LG와 KT는 1대2 트레이드에 25일 합의했다.
LG가 먼저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왼손 불펜 투수를 원했던 KT가 이에 응했다.
LG는 “천성호는 타격과 주루 능력을 갖춘 내야수다.
현재 2군 타격 성적이 좋아 1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팀의 기존 젊은 선수들과 건강한 경쟁을 통해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김준태는 준수한 선구안과 빠른 배트 스피드가 장점이다.
왼손 대타로 활용할 수 있고, 공격형 포수로 팀 포수 전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밝혔다.
단국대 출신의 천성호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KT에 지명됐다.
입단 후 백업 내야수로 뛰던 천성호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고서 KT에 복귀했다.
상무 소속이던 2023년에는 타율 0.350으로 퓨처스(2군) 남부리그 타격 1위에 올랐다.
제대 후 첫 시즌인 2024년에 천성호는 75경기에서 타율 0.295(234타수 69안타) 1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09에 그치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김준태는 2013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 kt에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518경기, 타율 0.230이다.
왼손 투수 임준형은 2019년 LG에 입단해 1군 39경기에 등판했다.
통산 성적은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92를 올렸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5경기에 나서, 4.2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1.93) 했다.
24일 KT전에도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트레이드 전 마지막 등판이었다.
나도현 kt 단장은 “임준형은 안정된 제구와 체인지업, 커브 등에 강점을 지닌 투수로, 팀에 부족한 왼손 투수를 보강하고자 영입했다.
팀 불펜진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좌타자를 상대할 마땅한 왼손 투수가 없어서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오른손 주권을 좌타자 전담 투수로 쓰기도 했다.
왼손 선발 오원석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효과를 본 KT는 왼손 불펜 임준형의 도약도 기대한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좌완 투수 임준형이 KT로 향하고, KT의 내야수 천성호와 포수 김준태가 LG 유니폼을 입는다.
![]() |
임준형 |
LG가 먼저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왼손 불펜 투수를 원했던 KT가 이에 응했다.
LG는 “천성호는 타격과 주루 능력을 갖춘 내야수다.
현재 2군 타격 성적이 좋아 1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팀의 기존 젊은 선수들과 건강한 경쟁을 통해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김준태는 준수한 선구안과 빠른 배트 스피드가 장점이다.
왼손 대타로 활용할 수 있고, 공격형 포수로 팀 포수 전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밝혔다.
![]() |
천성호 |
입단 후 백업 내야수로 뛰던 천성호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고서 KT에 복귀했다.
상무 소속이던 2023년에는 타율 0.350으로 퓨처스(2군) 남부리그 타격 1위에 올랐다.
제대 후 첫 시즌인 2024년에 천성호는 75경기에서 타율 0.295(234타수 69안타) 1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09에 그치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김준태는 2013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 kt에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518경기, 타율 0.230이다.
![]() |
김준태 |
통산 성적은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92를 올렸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5경기에 나서, 4.2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1.93) 했다.
24일 KT전에도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트레이드 전 마지막 등판이었다.
나도현 kt 단장은 “임준형은 안정된 제구와 체인지업, 커브 등에 강점을 지닌 투수로, 팀에 부족한 왼손 투수를 보강하고자 영입했다.
팀 불펜진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좌타자를 상대할 마땅한 왼손 투수가 없어서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오른손 주권을 좌타자 전담 투수로 쓰기도 했다.
왼손 선발 오원석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효과를 본 KT는 왼손 불펜 임준형의 도약도 기대한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