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독수리, 성적도 인기도 ‘1위’…김서현, 역대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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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은 주인공들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에 나설 베스트12(팬 투표 70%+선수단 30%)를 발표했다.
팬들의 가장 큰 지지를 받은 나눔 올스타 김서현(한화)이다.
무려 178만6837표를 획득했다.
역대 최다 득표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2위 윤동희(롯데·171만7766표)를 6만9000여표 차이로 넉넉히 제쳤다.
김서현은 올 시즌 마무리로 전향, 18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마무리 투수서 팬 최다 득표가 나온 것(2015시즌 집계 이후 기준)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시즌 정해영(KIA)이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 발자취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서현뿐 아니다.
한화는 그야말로 경사가 났다.
이번 올스타전을 앞두고 4명의 베스트12 멤버를 배출했다.
나눔 올스타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마운드 쪽에서 강세를 보였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총점 52.18점), 중간투수 박상원(32.50점) 등도 선택을 받았다.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또한 명단에 포함됐으나 손가락 부상과 출산 휴가로 미국에 가 있는 상황이다.
한화 외에도 이번 올스타 베스트12 투표에선 롯데와 삼성의 강세가 돋보였다.
드림 올스타의 경우 롯데가 6명을 배출, 절반을 차지했다.
삼성 역시 5명으로 뒤를 바짝 쫓았다.
포수 부문에선 드림 올스타 강민호(삼성)가 통산 15번째(베스트12 12회, 감독 추천 3회)로 선정됐다.
김현수(LG), 양준혁(은퇴)과 함께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타이를 기록했다.
김서현을 비롯해 생애 첫 올스타 출전을 앞둔 선수도 눈에 띈다.
드림 올스타서 5명, 나눔서 3명이 선정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벌써 177경기서 매진 사례(48%)를 이뤘다.
지난 시즌 ‘꿈의 1000만’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1200만까지도 가능할 페이스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높은 관심이 드러난다.
총 투표 수서 역대 최다인 352만9258표를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약 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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