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기자] 울산현대고가 매서운 공격력으로 8강에 올랐다.

울산현대고는 22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스포츠케이션 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대전한빛여고와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울산현대고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15골을 넣고 한 골도 내주지 않는 막강한 전력으로 8강에 올랐다.

여왕기 ‘4연패’에 도전하는 광양여고는 포항여전고에 1-3으로 패했다.
경남로봇고도 조별리그 3승무패로 8강 무대에 진출했다.
고등부 8강은 울산현대고와 대구동부고, 포항여전고와 충북예성여고, 경남로봇고와 경기오산정보고, 전남광양여고와 충남인터넷고가 만난다.
8강은 오는 24일 오후에 일제히 열린다.

초등부에서는 경남남강초, 서울우이초, 충북남산초가 승리했다.
8강 대진도 정해졌다.
광양중앙초와 경기안성G스포츠클럽, 남강초와 천동초, 상대초와 상인초, 우이초와 남산초가 각각 맞붙는다.
초등부 8강도 24일에 열린다.

◇2025 스포츠케이션 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2일 결과

초등 : 경남남강 3-0 대전천동, 울산서부 0-2 서울우이, 충북남산 3-1 서울WFCU12, 전남광양중앙 2-2 경기안성G스포츠클럽, 강릉FCU12위민 5-1 부산사하구아이파크U12

고등 : 충남인터넷 3-3 인천디자인, 대전한빛여 1-3 경남로봇, 충북예성여 1-1 경기오산정보, 대구동부 3-0 강릉FCU18, 경북포항여전 3-1 전남광양여, 서울동산 0-5 울산현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