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경기 무패… ‘우중혈투’ 전북, FC서울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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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지는 법을 도통 모른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가 무패 행진 숫자를 ‘16’으로 늘렸다.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최근 16경기에서만 패배 없이 11승5무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장군멍군 무승부로 서로 승점 1점을 얻었다.
전북은 12승6무2패 승점 42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현시점 전북보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대전하나시티즌(33점·9승6무4패)과의 승점 차는 9점이다.
서울은 승점 27(6승9무5패)로 6위다.
그보다 한 경기 덜 소화한 7위 광주FC(27점·7승6무6패)보다 득점 우위(19-18)로 한 계단 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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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의 경우 올 시즌 리그 득점 선두(12골)를 마크 중인 전진우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등 이날 경기에 앞서 변수가 있었다.
이에 실점을 먼저 내주기도 했다.
서울의 미드필더 류재문은 전반 24분 제시 린가드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동점 스코어가 나왔다.
전북에서 동점골을 뽑아낸 건 송민규였다.
추가시간이 주어진 전반 46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던 중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 후반에도 양 팀의 시소게임은 계속됐으나, 끝내 흐름을 뒤바꾸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이날 남부지방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의 애칭)에는 2만2862명의 관중이 찾아 두 팀의 대결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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