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부터 식단 조절까지… 김연경 은퇴 흥국생명, 요시하라 색깔로 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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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 김연경 없는 흥국생명
일본 명장 요시하라 감독 영입
세심한 지도력으로
새판짜기 본격 돌입
“선수들이 코트에서 변화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
화려한 피날레를 뒤로 한 채 변화의 기로에 섰다.
‘대체 불가’ 김연경이 빠진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선이 쏠린다.
요시하라 토모코(일본) 감독은 “지난 시즌과 다가올 시즌의 흥국생명은 전혀 다른 팀이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눈빛을 번뜩였다.
요시하라 감독은 일본 V리그 JT 마블러스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의 성적을 거둔 검증된 지도자다.
한국 무대는 처음이다.
일단 기초부터 다잡는다.
기본기 훈련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식사까지 신경 쓰면서 출발한다.
흥국생명 선수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기본기 훈련이 늘었다.
전술 훈련이 많았던 아본단자 감독 시절과는 다른 모습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블로킹 때 선수 개개인의 발 위치와 스텝을 일일이 잡아주면서 선수들을 체크하고 있다.
세터에서 공격수한테 공이 가는 시간을 초시계를 활용해 계산하는 섬세함까지 보여주고 있다.
훈련량 자체도 늘었다.
김수지는 “선수들이 훈련하고 나서 유독 물을 많이 마시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훈련할 때 감독님은 호랑이 선생님 같다”며 “포기하는 모습을 굉장히 싫어하신다”고 귀띔했다.
선수단끼리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을 강화하고 훈련이 끝나면 훈련일지까지 쓰면서 꼼꼼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
아침 식사도 강조한다.
섭취를 잘해야 에너지를 가지고 하루 종일 훈련에 잘 임할 수 있다는 감독의 생각 때문이다.
아침을 가볍게 먹었던 선수들도 이제 그냥 넘길 수 없다.
선수단은 오전 7시30분 모두 모여 다 같이 식사를 한다.
최소한의 정량 이상을 먹어야 한다.
요시하라 감독은 “콤비와 조직력을 활용해 다이내믹한 배구를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선수들도 힘을 싣는다.
김수지는 “감독님이 훈련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인 부분이 잘 맞아 들어가면 감독님이 원하는 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은은 “스스로 생각하는 배구를 할 수 있게 훈련을 시켜주신다”고 만족했다.
일본 명장 요시하라 감독 영입
세심한 지도력으로
새판짜기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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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훈련 도중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
“선수들이 코트에서 변화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
화려한 피날레를 뒤로 한 채 변화의 기로에 섰다.
‘대체 불가’ 김연경이 빠진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선이 쏠린다.
요시하라 토모코(일본) 감독은 “지난 시즌과 다가올 시즌의 흥국생명은 전혀 다른 팀이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눈빛을 번뜩였다.
요시하라 감독은 일본 V리그 JT 마블러스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의 성적을 거둔 검증된 지도자다.
한국 무대는 처음이다.
일단 기초부터 다잡는다.
기본기 훈련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식사까지 신경 쓰면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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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인 김연경은 이제 은퇴하고 없다. 사진=KOVO 제공 |
흥국생명 선수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기본기 훈련이 늘었다.
전술 훈련이 많았던 아본단자 감독 시절과는 다른 모습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블로킹 때 선수 개개인의 발 위치와 스텝을 일일이 잡아주면서 선수들을 체크하고 있다.
세터에서 공격수한테 공이 가는 시간을 초시계를 활용해 계산하는 섬세함까지 보여주고 있다.
훈련량 자체도 늘었다.
김수지는 “선수들이 훈련하고 나서 유독 물을 많이 마시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훈련할 때 감독님은 호랑이 선생님 같다”며 “포기하는 모습을 굉장히 싫어하신다”고 귀띔했다.
선수단끼리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을 강화하고 훈련이 끝나면 훈련일지까지 쓰면서 꼼꼼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
아침 식사도 강조한다.
섭취를 잘해야 에너지를 가지고 하루 종일 훈련에 잘 임할 수 있다는 감독의 생각 때문이다.
아침을 가볍게 먹었던 선수들도 이제 그냥 넘길 수 없다.
선수단은 오전 7시30분 모두 모여 다 같이 식사를 한다.
최소한의 정량 이상을 먹어야 한다.
요시하라 감독은 “콤비와 조직력을 활용해 다이내믹한 배구를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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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수지. 사진=KOVO 제공 |
선수들도 힘을 싣는다.
김수지는 “감독님이 훈련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인 부분이 잘 맞아 들어가면 감독님이 원하는 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은은 “스스로 생각하는 배구를 할 수 있게 훈련을 시켜주신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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