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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판 커진 ‘클럽월드컵’ 한인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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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 PK 득점
PSG 4-0 승… 김민재의 뮌헨도 대승
‘韓대표’ 울산, 18일 마멜로디와 첫 경기


세계 최고 축구클럽을 가리기 위해 확대 개편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 대회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한국인 선수 첫 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PSG는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린 PSG는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을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7분 파비안 루이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 투입 후 PSG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7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상대 키퍼 얀 오블락을 속이고 한국인 첫 골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박용우(알아인), 김민재(뮌헨), 김기희(시애틀), 울산 HD 선수단까지 한국인 선수 27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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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슛을 하고 있다.
패서디나=AP뉴시스
이강인은 20여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패스성공률 92%(26차례 중 24차례)를 기록했고, 수비에 가담해 1회 태클로 공을 뺏어내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6을 줬다.

PSG 주전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 중인 만큼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창의적인 축구를 선보이는 이강인은 빠른 축구를 선호하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전술과 맞지 않아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뛸 기회가 간절한 이강인을 향해 이탈리아 나폴리와 잉글랜드 아스널 등에서 관심을 보내고 있다.
PSG는 이번 대회에서 이강인에게 기회를 주며 팀 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가치를 어떻게 높일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독일 뮌헨은 최약체로 평가받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를 10-0으로 대파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B조 1차전에서는 김기희가 선발로 출전한 시애틀(미국)이 보타포구(브라질)에 1-2로 졌다.

한국 클럽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나선 울산은 18일 오전 7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남아프리카공화국)와 F조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오클랜드와 함께 이번 대회 32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빠른 발을 자랑하는 공격수 엄원상을 후방에 배치해 빠른 공수전환을 맡기기로 했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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