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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통산 214HR’ 데버스, 이정후 동료 된다… SF-BOS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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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거물 타자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한솥밥을 먹는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오랜 시간 활약한 올스타 내야수 라파엘 데버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금문교로 향하게 됐다.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com은 16일(한국 시간) “보스턴이 데버스를 내주고, 샌프란시스코 투수 조던 힉스, 카일 해리슨 등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양 구단의 공식 발표 및 세부 내용 공개는 아직이다.

충격적인 이적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데버스는 지난 2013년 국제계약을 거쳐 보스턴에 합류한 바 있다.
4년 뒤 빅리그 무대에 선 그는 올 시즌까지 9년을 활약하며 통산 1052경기 출전, 타율 0.279(4071타수 1135안타) 214홈런 6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8 성적을 작성했다.

영광의 순간도 함께했다.
2018년 월드시리즈(WS) 주전 3루수로 뛰어 보스턴의 우승에 기여한 것. 이 밖에도 올스타 선정 3차례(2021, 2022, 2024)와 아메리칸리그(AL) 3루수 실버슬러거 2차례(2021, 2023)를 수상한 바 있다.
2023시즌에 앞서 11년 3억3100만 달러(약 4530억 원)에 달하는 연장 계약도 품었다.

1년 사이 많은 것이 변했다.
보스턴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또 다른 대형 3루수 자원인 알렉스 브레그먼을 보강했다.
이는 데버스의 포지션 이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올 시즌 3루수 출전 없이 줄곧 지명타자로만 출전 중이다.
15일 기준 72경기에 나섰고, 타율 0.271(269타수 73안타) 14홈런 57타점을 올렸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주전 3루수인 맷 채프먼이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한 달가량 공백이 예상된다.
데버스의 3루 복귀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팀 공격력 강화를 챙긴 대신 투수 전력 누수를 감수했다.
이번 트레이드서 반대급부로 투수 두 명을 내줬다.

보스턴 품에 안긴 우완 힉스는 올 시즌 13경기(9경기 선발)로 나와 1승5패 평균자책점 6.47(48⅔이닝 35자책점)을 기록했다.
2001년생 좌완 영건 해리슨의 경우 8경기(4경기 선발)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4.56(23⅔이닝 12자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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