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득점 올린 2003년생 박승호 꽉 안았다! 수장 윤정환 감독의 미소 “손가락 2개는 벌써 ‘두 골’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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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인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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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인천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025 16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41을 기록하며 13경기 연속 무패(11승3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2위 수원과의 승점 차를 10까지 벌렸다.
2만2625명이라는 구름 관중 속에 활짝 웃었다.
이는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이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수원까지 와주셔서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셨다.
결과에 보답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경기 전 집중력 싸움이라고 얘기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조금 더 낫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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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수단이 포옹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제르소나 바로우를 이용한 공격을 잘 보여줬고, (박)승호가 멀티골을 넣어줘서 이겼다”며 “모든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고,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 공을 코칭스태프들에게 돌린다.
부상자가 많이 없는 건 관리가 잘된 거다.
또 분석을 잘 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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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인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윤 감독은 승점 차와 관련된 질문에 “10점 차면 선두 독주 체제로 가는 건가요?”라고 반문하면서 “그래도 일단 차이가 나니 우리에게 유리하다.
그렇지만 축구는 언제 어떻게 변화가 생길지 모른다.
승격이 날 때까지는 정말 집중해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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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박승호는 생애 첫 멀티 득점을 신고하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누볐다.
2번째 득점 후 윤 감독에게 달려가 안겼다.
윤 감독은 손가락 두 개를 그리며 맞이했고, 격한 포옹을 나눴다.
윤 감독은 “승호는 활동량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다만 득점과 거리가 멀었던 건 사실이었다.
근래 들어 바로우나 외국인 공격수들과 합이 조금씩 맞아들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손가락 2개는 ‘벌써 2골’이라는 의미다.
승호가 좋아하는 모습 보고 나도 굉장히 기뻤다”면서 “무고사뿐만 아니라 바로우나 제르소 등 앞에 있는 공격수, 미드필더 선수들까지 골고루 득점한다면 더 많은 옵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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