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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전’ 울산 HD, 남아공 마멜로디와 클럽 월드컵 첫 판 승리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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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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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고 있는 울산 선수단. 사진=울산 HD 제공
대한민국 대표 울산 HD가 세계무대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울산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 공화국)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2012(일본)·2020(카타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달리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리는 큰 무대로 확대·개편됐다.

지난 6일 울산은 인천에서 출국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거쳐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샬럿에 도착했다.
첫날은 회복에 집중했고,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인 샬럿FC의 훈련장인 아트리움 헬스 퍼포먼스 파크(Atrium Health Performance Park)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10일에는 샬럿과 현지 첫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비공개 연습 경기로 30분씩 3쿼터로 총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울산은 샬럿을 상대로 이청용·에릭·엄원상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 유니폼을 입은 폴란드 출신 ‘새로운 벽’ 밀로시 트로야크가 191cm의 큰 키를 앞세운 고공 헤더로 골 망을 흔들었다.
이진현도 모처럼 골 맛을 보며 예열을 마쳤다.

11일 개인 정비와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12일부터 마멜로디전에서 맞춰 개인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조직력을 다듬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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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울산 감독. 사진=울산 HD 제공
이번에 울산이 상대하는 마멜로디는 남아공 프리토리아를 연고로 하고 있으며, 2017~18시즌부터 이번 2024~25시즌까지 8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5회 우승(최다)으로 남아공 프리미어십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16~17시즌 클럽 월드컵에 나서서 6위에 올랐다.

마멜로디 미겔 카르도소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부임해 팀을 맡은 지 반년이 됐다.
셀타 비고(스페인)·AFK 아테네(그리스)·히우 아브(포르투갈)·에스페랑스(튀니지) 등을 지휘했다.
볼 소유 중심의 축구를 구사하며 잘 갖춰진 게임 플레이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골키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빌드업 축구를 구사한다.

경계 대상은 이크람 레이너스와 루카스 리베이로다.
두 선수 모두 2백만 유로(약 32억)를 넘기는 몸값을 자랑한다.
남아공 국가대표인 레이너스는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22골·17골·15골)을 기록했다.
176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속도를 살려 공간을 빠져 들어가는 움직임이 뛰어나다.

처진 공격수이자 플레이메이커인 브라질 출신 리베이로 역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11골·16골·20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20골 13도움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득점과 도움에 능하다.

마멜로디는 보통 선발 라인업에 7~8명의 선수가 남아공 대표팀 선수로, 사실상 남아공 국가대표팀이나 마찬가지다.
여기에 더불어 아프리카 특유의 스피드와 유연성, 여기에 발재간이 좋은 브라질과 칠레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에 울산은 어느 때보다 베테랑 김영권, 트로야크 그리고 영건 서명관의 견고한 수비가 필요하다.

공격에서는 에릭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샬럿과 연습경기에서 매서운 돌파와 결정력으로 상대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시즌 K리그1 14경기에서 8골로 팀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클럽 월드컵 첫판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문장 조현우는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12일 현지에 합류했다.
울산 선수 중에 4년 전 유일하게 클럽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다.
조현우는 “소속팀 울산을 위해 그리고 아시아와 국가를 대표해서 잘 막아야 한다.
다음 주 열릴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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