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득세 속 韓 골프 자존심 지켰다… 베테랑 최진호, 시즌 최고 성적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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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가 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최진호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홀 아웃하며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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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가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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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가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KPGA 제공 |
최진호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17언더파 271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한국 골프의 자존심을 세웠다.
3년 연속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와 공동 주관 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1, 2위에 오른 선수는 사카모토 유스케(일본)과 숀 노리스(남아공)다.
이로써 지난 대회 오기소 타카시(일본)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JGTO 선수가 차지하게 됐다.
이 가운데 최진호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올 시즌 K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상금을 수령한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3위에 들며 기세를 이어갔다.
사실 아쉬움이 크다.
최진호는 1라운드부터 맹렬한 기세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노보기 플레이에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한 그는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로 선방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포함해 다시 한 번 폭발력을 선보이며 5언더파를 기록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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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가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타깃 방향을 살피고 있다. KPGA 제공 |
전반 노보기에 버디 2개를 곁들이며 지속해서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 부담이 커지면서 막판 흔들렸다.
14번 홀(파4)까지도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가던 그는 15번 홀(파3)에서 샷이 흔들리며 4라운드 첫 보기를 범했고, 이어 16번 홀(파4)까지 이어지며 2개 홀 연속 보기로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최진호는 18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안산(경기)=권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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