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후라도, 3시즌 만에 첫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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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전 9이닝 6K 무실점 완벽투
‘1안타’ 역대 최소 안타 승리 타이
프로야구 삼성의 외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파나마·사진)가 KBO리그 3시즌 만에 첫 완봉승을 거뒀다.
후라도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안타 2볼넷만 허용하며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삼진은 6개를 솎아냈다.
후라도는 2023년 키움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진출했다.
데뷔 첫해 11승8패 평균자책점 2.65, 지난해 10승8패 3.36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겨울 후라도의 연봉 인상이 부담스러워진 키움이 후라도를 보류권 없이 풀었고, 삼성이 발 빠르게 움직여 영입에 성공했다.
후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5승5패 평균자책점 2.71로 삼성이 기대한 1선발 역할을 해냈다.
이날 투구수 99개로 9이닝을 던지는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인 후라도는 151km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과 커터 등의 변형 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변화구도 적절히 섞어 던지며 NC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 완봉승으로 후라도는 6승(5패)째를 쌓았고, 평균자책점은 2.45까지 낮췄다.
삼성은 1회 1사 2,3루에서 다온 르윈 디아즈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뽑는데 그쳤지만, 이날 후라도에겐 한 점이면 충분했다.
이날 삼성 타선이 때린 안타는 6회 2사에서 나온 구자욱의 중전 안타가 유일했다.
이는 역대 최소 안타 승리 타이기록(5차례)이다.
NC는 삼성보다 많은 2안타와 볼넷 2개를 얻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완봉패를 당했다.
선두 LG는 고척돔에서 키움을 7-2로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연장 10회 한화 3루수 노시환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잠실에서 두산을 4-2로 이겼고, 수원에서는 SSG가 KT를 3-2로 꺾었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1안타’ 역대 최소 안타 승리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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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안타 2볼넷만 허용하며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삼진은 6개를 솎아냈다.
후라도는 2023년 키움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진출했다.
데뷔 첫해 11승8패 평균자책점 2.65, 지난해 10승8패 3.36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겨울 후라도의 연봉 인상이 부담스러워진 키움이 후라도를 보류권 없이 풀었고, 삼성이 발 빠르게 움직여 영입에 성공했다.
후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5승5패 평균자책점 2.71로 삼성이 기대한 1선발 역할을 해냈다.
이날 투구수 99개로 9이닝을 던지는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인 후라도는 151km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과 커터 등의 변형 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변화구도 적절히 섞어 던지며 NC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 완봉승으로 후라도는 6승(5패)째를 쌓았고, 평균자책점은 2.45까지 낮췄다.
삼성은 1회 1사 2,3루에서 다온 르윈 디아즈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뽑는데 그쳤지만, 이날 후라도에겐 한 점이면 충분했다.
이날 삼성 타선이 때린 안타는 6회 2사에서 나온 구자욱의 중전 안타가 유일했다.
이는 역대 최소 안타 승리 타이기록(5차례)이다.
NC는 삼성보다 많은 2안타와 볼넷 2개를 얻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완봉패를 당했다.
선두 LG는 고척돔에서 키움을 7-2로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연장 10회 한화 3루수 노시환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잠실에서 두산을 4-2로 이겼고, 수원에서는 SSG가 KT를 3-2로 꺾었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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