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쉼표…류현진, 내전근 부상으로 자리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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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괴물’ 류현진(한화)가 잠시 쉼표를 그린다.
6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좌측 내전근 불편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전날(5일) KT와의 홈경기에 3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투구 수 71개. 더 던질 수 있었지만, 자진 강판됐다.
실제로 병원 검진 결과 손상이 발견되긴 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두 턴 정도 뛰어넘을 듯하다.
상황을 좀 더 봐야겠지만 올스타전(7월 12일) 전에는 복귀할 수 있을 듯하다.
류현진은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무대로 돌아왔다.
8년 170억 원에 비(非)자유계약(FA)을 맺었다.
다만, 1987년생으로 30대 후반의 나이다.
어느 정도의 관리는 필요하다.
심지어 왼쪽 내전근 쪽은 과거에도 몇 차례 부상으로 고생을 했던 부위다.
특히 2018년엔 완전 파열로 마운드에 다시 서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좀 더 장기적 차원에서, 한 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차원으로 읽힌다.
선수층의 두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 다른 선발자원 문동주가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류현진까지 자리를 비우며 물음표가 생겼다.
당분간 류현진의 공백은 조동욱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류현진은 13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차례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작성했다.
조동욱은 올해로 프로 2년차를 맞이했다.
불펜으로 27경기 나서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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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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