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업체 물음표
보증업체 아하
주소갤러리

스포츠포럼

알카라스 8강행… ‘흙신 나달 후계자’ 본색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佛오픈테니스 男단식 셸턴 3-1 제압
119경기 만에 ‘클레이 코트 100승’


17488699272928.jpg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오픈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열린다.
불에 구운 흙을 분쇄해 코트 바닥에 깔기 때문에 클레이코트에서는 하드코트나 잔디코트에 비해 공이 튕기는 정도가 더 크다.
게다가 바운드된 공에 스핀이 많이 걸려 공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유리한 코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은퇴식을 치렀던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전성기 시절 무한 체력과 스피드, 민첩성을 앞세워 프랑스오픈에서만 1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과 같은 스페인 국적에다 클레이코트에서도 강점을 보여 ‘나달의 후계자’로 불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사진)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2일(한국시간)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벤 셸턴(13위·미국)을 3-1(7-6<10-8> 6-3 4-6 6-4)로 제압했다.
투어 이상급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따낸 100번째 승리다.
100승에 걸린 경기 수는 119경기. 알카라스는 나달(112경기)에 이어 프로 선수의 출전이 허용된 오픈 시대(1968년 이후) 남자 선수 중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시간에 클레이코트에서 10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생애 첫 프랑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알카라스가 올해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면 2000년 이후 이 대회 남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세 번째 선수가 된다.
나달이 2005~2008년과 2010~2014년, 2017~2020년 연달아 우승한 바 있고, 구스타부 키르텡(브라질)이 2000~2001년 2연패를 했다.

2년 연속 프랑스오픈 왕좌를 노리는 알카라스의 8강 상대는 토미 폴(12위·미국)이다.
둘의 맞대결 전적은 알카라스가 4승 2패로 앞선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진행중인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