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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홈런 포함 4안타’ 인생경기 써냈던 김헤성, 또 플래툰 못 피했다… 좌완 상대로 선발 라인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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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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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왼쪽)이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2호포를 터뜨린 후, 동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LA다저스 공식 SNS

모두의 뇌리에 강력하게 박혔던 활약, 하지만 하루 만에 선발 제외를 피하지는 못했다.

김혜성(LA 다저스)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 맞대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해 양키스와 처음 마주한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연전 스윕을 노린다.
이날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앤디 파헤스(좌익수)-토미 에드먼(중견수)-맥스 먼시(3루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김혜성의 선발 제외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김혜성이 전날(1일) 열린 양키스전에 발가락 골절상으로 잠시 멈춰 선 무키 베츠 대신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인생 경기’를 작성해냈기 때문. 4타수 4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의 완벽한 성적표를 제출하며 팀의 18-2 대승을 이끌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66에서 0.422(45타수 19안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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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왼쪽)이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2호포를 터뜨리고 있다.
사진=LA다저스 공식 SNS

홈런이 백미였다.
첫 타석 볼넷을 얻어내며 기분 좋은 출루를 기록했던 그는 두 번째 타석인 2회말 2사 2루에서 시원한 한방을 터뜨렸다.
상대 좌완 불펜 브렌트 헤드릭의 8구째 시속 148.4㎞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허물었다.
타구속도 165.4㎞에 비거리 125.6m가 찍힌 완벽한 홈런이었다.
이후에도 김혜성은 5, 6회말 단타와 8회말 2루타를 추가하며 활약했다.
이후 수비에서도 몸을 날리는 멋진 더블플레이와, 중견수로 수비 이동 이후 펼쳐낸 보살 등 인상적인 모습을 연신 펼쳐내기도 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가 상대하는 상대 선발이 좌완 라이언 야브로이기 때문이다.
사령탑은 전날부터 일찌감치 김혜성의 선발 제외를 시사했다.
김혜성은 올해 좌완 선발을 만날 때, 단 한 번도 선발 출전한 적이 없다.
전날 김혜성이 좌완 투수 상대 홈런을 때려내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로버츠 감독은 ‘아직’을 외쳤다.

대신 오는 3일 뉴욕 메츠와의 맞대결에서는 선발로 복귀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전날 “모레(3일) 경기에는 선발로 돌아올 것이다.
6월부터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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