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단체 운영도 ‘혁신시대’...대한탁구협회, HR 플랫폼기업 flex와 파트너십 계약 “협회 운영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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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경기단체 행정 및 운영, 인적 자원관리를 혁신시킬 선두주자로 나섰다.
최근 HR(인적 자원:human resources) 플랫폼기업인 ㈜flex(대표 장해남)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7일 탁구협회에 따르면 “flex는 근태관리,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목표관리, 리뷰, 채용 등 채용부터 퇴직까지, 기업 HR의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필수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적은 인력으로 과중한 업무를 추진해왔다.
flex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개선을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는다.
데이터 자동화 등 미뤄왔던 과제들도 추진할 동력이 마련된 셈이다”고 설명했다.
장해남 flex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협회 운영의 디지털화와 스포츠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HR 플랫폼기업과 스포츠의 협업에 의미를 두고,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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