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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또 햄스트링 부여잡은 김도영, 부상 충격에 SNS도 폐쇄… 끝없는 불운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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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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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광주 팬들을 모두 충격에 빠뜨린 부상, 김도영(KIA) 본인에게도 너무나 뼈아픈 악몽이 됐다.

프로야구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은 지난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맞대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를 치르다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말이었다.
김도영은 2사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홈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행복이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후속 최형우 타석에 득점권 찬스를 마련해주고자 했던 그는 곧장 2루 도루를 감행했고, 세이프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슬라이딩 이후 우측 허벅지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한 김도영이 통증을 호소했고, 끝내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에서 교체됐다.

곧장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실시했고, 우측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28일 추가적으로 2차 검진을 진행한 후, 구체적인 부상 리포트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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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가운데)이 지난 3월 22일 열린 NC와의 2025시즌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구보다 김도영 본인에게 가장 충격적인 부상이다.
그 여파 때문일까. 그동안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오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김도영은 이날SNS를 폐쇄했다.

지난 3월22일에 열린 시즌 개막전, 광주 NC전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을 때도 SNS를 통해 “오늘 부상은 온전히 나의 잘못입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진솔한 메시지를 보냈던 김도영이다.

그랬던 그가 소통 창구를 닫았다는 점에서 선수에게 닥친 정신적인 충격이 얼마나 큰지를 짚어볼 수 있다.
또 찾아온 연쇄 부상까지 쉽게 이겨내기는 무리가 있는 모양새다.

말 그대로 악몽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팀 ‘V12’에 혁혁한 공을 세운 김도영은 앞서 언급된 왼쪽 햄스트링 손상으로 삐그덕거렸다.
한 달의 재활을 거쳤다.
그 공백기에 KIA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잃고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했다.

터널을 뚫고 돌아온 김도영은 지난주에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완벽한 부활을 외쳤다.
에이스의 존재감과 함께 팀도 희망찬 반등을 꿈꿨다.
하지만 또다시 찾아온 햄스트링 악재가 그를 막아세운다.

지난 번 부상이 가장 경미한 그레이드 1 단계였음에도 복귀 까지 한 달이 필요했다.
이번에도 긴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먹구름이 드리운 KI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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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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