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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가뭄의 제주, 선제 결승골로 원정 첫 승… 반등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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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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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탈로가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한 이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저조한 팀 득점에 좀처럼 성적마저 살아나지 않던 제주SK FC가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올리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제주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탈로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로 위기에 몰렸던 제주는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승점 16(4승4무8패)가 된 제주는 수원FC(승점 15)를 11위로 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가 제주에게 더 값진 이유가 있다.
제주의 올 시즌 원정 첫 승이다.

반면 최근 대전하나시티즌(3-0 승)과 FC서울(1-1 무승부)전에서 선전한 수원FC는 패하면서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해결사 안데르손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 더욱 뼈아픈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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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제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제주의 득점은 1골에 불과했지만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제주의 팀 득점은 13골로 K리그에서 10위에 불과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당 득점은 0.87골로 채 1골이 되지 않았다.
최근 5경기에서도 3골에 머물렀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게 신뢰를 보냈다.
그는 "선수들의 경기 내용이 나쁘지는 않다.
잘 매듭을 풀어나가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득점력을 더 올려야 한다.
김준하, 남태희가 있다.
선수들이 터져주면 경기력이 더 좋아질 거다"라고 강조했다.

제주와 맞선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5월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예전에 경기력이 좋았지만 승점을 못 땄다면, 이제는 그런 게 필요 없다.
홈에서만큼은 이겨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선수들도 잘 인지하고 따라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수원FC에서는 루안이, 제주에서는 김주공과 김준하 등 측면 공격으로 풀어나갔지만 여의치 않았다.

팽팽하게 맞선 양 팀의 균형이 깨진 건 전반 34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제주 이창민이 김륜성과 한 차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날카로운 대선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 있던 제주 이탈로가 헤더로 수원FC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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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탈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간절했던 득점이다.
지난 시즌 제주에서 3골1도움을 기록한 이탈로는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싸박을 교체 투입하며 더욱 제주를 몰아붙였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기회를 잡은 건 제주였다.
후반 3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원FC 장영우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박동진의 슈팅을 골키퍼 안준수가 막아내며 도망가진 못했다.

결국 후반에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제주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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