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팀리그 에스와이-웰컴저축銀 ‘전격 트레이드’…산체스-최원준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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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산체스. 사진=PBA 제공 |
PBA(프로당구협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스와이와 웰컴저축은행이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2차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산체스와 최원준의 맞교환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PBA 선수등록 규정 11조(이적, 트레이드 선수의 등록)에 따르면 각 구단은 PBA가 정한 기간과 방식에 따라 선수 트레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이드는 PBA 팀리그 역대 두 번째 트레이드로, 지난 2022∼2023시즌 SK렌터카 소속 임정숙과 크라운해태의 강지은이 트레이드된 지 2년 8개월 만이다.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웰컴저축은행은 보호선수로 지정했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개인 사정으로 올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게 되면서, 외국인 선수 쿼터 보유 기준(최소 2명)을 채워야 했다.
이에 에스와이와 합의를 통해 산체스를 품었다.
에스와이는 국내선수이면서 팀리그 경험은 물론 PBA투어 출범 시즌부터 활약해 2차례 우승 등 풍부한 프로 무대 경험을 가진 최원준의 경험을 높게 샀다.
산체스는 2023∼2024시즌 신규 창단한 에스와이의 우선 지명 선수로 합류해 두 시즌간 활약했다.
특히 2023∼2024시즌에는 에스와이의 2라운드 우승을 견인하며 라운드 MVP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79세트에 나서 38승41패(단식 23승17패, 복식 15승24패) 애버리지 1.862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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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사진=PBA 제공 |
결국 지난 14일 열린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웰컴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아 5시즌 만에 팀리그에 복귀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전지우(21)를 추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보유 선수가 9명 미만인 구단은 PBA가 지정하는 기간 내에 팀리그에 소속되지 않은 선수들을 추가 영입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보강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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