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 아니지만…” 돌격대장 최지훈 쉼표… SSG의 선택은 리드오프 정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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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최)지훈이가 빠졌을 때 그 대안은 (정)준재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프로야구 SSG의 돌격대장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외야수 최지훈 대신 내야수 정준재가 팀의 리드오프를 하루 동안 책임진다.
왼쪽 허벅지에 생긴 약간의 불편함 때문.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수장은 “무리시키지 않는 선에서 경기 후반 출전 예정이다.
나가야 할 상황을 잘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SSG는 2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최준우(좌익수)-안상현(3루수)-신범수(포수)-중견수(채현우)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꾸렸다.
올 시즌 47경기 동안 타율 0.319(185타수 59안타) 2홈런 10도루 활약을 펼친 주전 중견수 최지훈의 이름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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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해 아팠던 부위가 어제 경기(21일) 뛰면서 조금 타이트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
오늘도 무리시키지 않는 선에서 경기 후반에 나가야 될 상황이면 내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SSG 관계자도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
느낌만 조금 무거운 정도”라고 했다.
최지훈 대신 1번타자 중책을 맡은 건 데뷔 2년 차 내야수 정준재다.
지난해 3할 활약(88경기 0.307)을 마크, 많은 팬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다만 올 시즌 45경기에 나서 타율 0.204(137타수 28안타)에 머무르는 등 언뜻 보면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는 모양새다.
5월 페이스만큼은 다르다.
정준재는 이 시기에만 타율 0.298(47타수 14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감독도 이 부분을 주목한다.
“선수 본인의 표정도 그렇고, 플레이 자체에도 자신감이 올라온 게 보인다.
페이스만 올라오는 게 아니라 과감한 플레이도 계속 나온다”며 “(정준재의 반등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해줘야 할 선수라고 생각하고, 믿고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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