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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극적 생존'...열정이 메이저리그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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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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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LA다저스,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 방출
토미 에드먼 복귀했지만 김혜성 메이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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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극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잔류했다. LA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김혜성을 마이너리그에 강등시키지 않고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시킨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김혜성의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성실함 그리고 친화력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움직였다.

LA다저스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에 잔류한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ESPN, MLB닷컴 등을 통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토미 에드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를 양도지명(DFA) 한다고 동시에 밝혔다. 즉, 토미 에드먼의 복귀로 넘치는 야수 한 자리를 정리하기 위해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김혜성은 부상 중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복귀해도 26명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계속 생존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대부분의 다저스 소식통은 에드먼이 돌아올 경우 포지션이 겹치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버츠 감독 역시 김혜성의 재능을 아깝게 여기면서도 자리가 마땅치 않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하지만 김혜성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에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다저스 구단 수뇌부가 마음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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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LA다저스의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다. 그의 넘치는 에너지는 팀 동료들의 자극제가 되고 있다. /뉴시스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김혜성은 거침없는 베이스러닝과 악착 같은 수비 그리고 한결 향상된 타력을 선보였다. 특히 엄청난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에 로버츠 감독이 감동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뒤 31타수 14안타, 타율 .452에 1홈런, 5타점, 9득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 테일러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뒤 2020년과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다. 통산 1093경기에서 타율 .250, 108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엔 타율 .200, 2타점에 그치고 있다. 다저스는 테일러에게 이번 시즌 연봉 1500만 달러를 지급한 뒤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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