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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아람코 타이틀 지킨 김효주, 세계랭킹 7위 재진입… 개인 베스트 향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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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후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사진=아람코코리아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제공

기분 좋은 우승을 챙긴 김효주가 재차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1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66포인트를 기록해 7위로 도약했다.
지난주 8위에 머물렀지만, 한나 그린(호주)을 제치고 1계단을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세계랭킹 포인트 16점을 챙긴 덕이다.

김효주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5언더파 211타의 키아라 탬블리니(스위스)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자신의 올 시즌 2승째이자 통산 25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활짝 웃었다.

시즌 흐름이 좋다.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더니,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연장전 끝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LET 우승까지 곁들이며 쾌조의 페이스를 자랑하는 중이다.

세계랭킹도 그에 발맞춰 거센 반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즌 출발 당시만 해도 24위에 머물렀던 김효주는 포드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11위로 단숨에 점프했다.
이어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7위에 올라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6일 발표된 랭킹서 8위로 잠시 내려갔지만, 이번 트로피와 함께 다시 7위 자리를 탈환한 상태다.

이대로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를 정조준한다.
2015년 3월에 기록한 4위가 개인 베스트다.
당시 슈퍼루키로 조명 받던 김효주는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해 투어 통산 2승을 신고하며 4위에 랭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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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미소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전노장 신지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37위에서 2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023년 6월 어스 몬다민컵 우승 후 2년 만에 가져온 JLPGA 투어 트로피와 함께 투어 누적 상금 14억715만8071엔(약 135억원)을 찍어 최초의 14억엔 돌파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써낸 결실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예원도 47위에서 37위로 점프했다.
그는 직전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하며 시즌 첫 다승에 닿으며 최고의 시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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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지난 11일 경기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유해란은 지난주와 같은 5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최고순위 영광을 그대로 가져갔다.
고진영도 9위를 지켰다.

1위 자리에는 변함없이 넬리 코르다(미국·10.62점)가 자리했고,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지노 티띠쿤(태국)이 평점 8.83, 2위로 코르다를 쫓고 있다.
3위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에는 인뤄닝(중국)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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