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회 얻은 김혜성, 스타군단 다저스 합류… 데뷔전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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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t(혜성)’ 김혜성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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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김혜성이 지난 1월 1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전 화이팅 하고 있다.
뉴시스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는 4일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토미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 대신 김혜성을 콜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혜성은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김혜성이 이 경기에 나서면 역대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다.

김혜성은 2024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선언했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175억원), 최대 5년 2200만 달러(30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김혜성은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폼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 1홈런, 3타점,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 0.613에 그친 김하성은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타율 0.252, 5홈런, 19타점, 13도루, OPS 0.798을 기록하며 꾸준히 기회를 엿봤고, 마침내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김혜성은 “매우 놀랐다.
전날 경기가 끝난 후 트리플A 스콧 헤네시 감독님이 콜업 소식을 알려줬다.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편안하고 자신감도 넘친다.
스윙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개선해야 할 점이 많지만, 이곳에 처음 왔을 때보다는 나아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자 한국인 27번째 메이저리거인 이정후도 전 동료의 콜업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김혜성이 다저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담긴 MLB닷컴 SNS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두 선수는 한국에서 뛰던 시절 키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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