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아제르바이잔 대회 최초 개최...‘아이언 터틀’ 박준용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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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오는 6월21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홀에서 UFC 최초의 아제르바이잔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는 UFC와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청년스포츠부 장관과 바쿠 시티 서킷(BCC) 운영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된다.
한국인 파이터 ‘아이언 터틀’ 박준용도 출전 예정이다.
상대는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24승7패)다.
2019년 UFC에 데뷔한 미들급 파이터 박준용(18승6패)은 UFC 무대서 8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서 승리할 시 다시 한번 미들급 랭킹 15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4위인 자마할 힐이 7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와 맞붙는다.
힐(12승3패1무효)는 빠르게 복귀해 2025년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힐은 최초의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UFC 챔피언으로 티아고 산토스, 조니 워커, 지미 크루트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얻은 바 있다.
힐은 라운트리 주니어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눈도장을 찍어 타이틀 전선에 복귀하고자 한다.
라운트리 주니어(14승6패1무효)는 지난해 10월 UFC 307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다.
그는 당시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에 맞서 싸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POTN) 보너스를 받을 정도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13승 가운데 9차례가 KO다.
파괴적인 타격가로 통한다.
라운트리 주니어는 크리스 다커스, 칼 로버슨,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등을 제압했다.
이제 또 한 번 특유의 파워를 선보이며 힐을 넘어 랭킹 톱5 자리를 차지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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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
한편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UFC 314: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를 앞두고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와 아제르바이잔 청년스포츠부 장관 파리드 가이보프가 함께 발표했다.
화이트 CEO는 “아제르바이잔과 바쿠시는 대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 놀라운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역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너무나 많이 배출했기에 우리가 이곳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6월2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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