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NOW] '슬로 플레이 오명' 김주형, 3시간 50분 만에 18홀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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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터스 토너먼트]
팟캐스트 샷건 스타트는 12일(현지시간) "김주형이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4시간 이내에 완주했다.
정확한 기록은 3시간 50분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0분 마커인 마이클 맥더모트와 함께 출발한 김주형은 최저 7분, 최대 17분 만에 홀 아웃했다.
전체 소요 시간은 230분이다.
시간으로 나누면 3시간 50분이 된다.
3시간 50분 동안 김주형은 버디와 보기 4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2타를 때렸다.
사흘 합계 2오버파 216타다.
빠른 속도에도 이븐파로 점수를 지켰다.
오거스타 내셔널은 파크랜드 코스다.
한국의 산악 지형과 비슷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고려한다면 체감 완주 시간은 빨라진다.
물론, 첫 조로 플레이한 김주형은 앞 조가 없었다.
또한, 함께한 맥더모트는 김주형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김미(Gimme·퍼트가 너무 가까워서 플레이할 필요가 없다는 플레이어 간의 합의)를 했다.

어제는 6시간이 걸렸다.
모든 홀에서 기다렸다.
흐름이 끊기지 않으니, 리듬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최근 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한 슬로 플레이로 질타를 받았다.
이후 김주형은 골프 시뮬레이터 리그인 TGL에서 "경기 속도 문제로 고전한 이유는 정신적인 부분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슬로 플레이는 단순히 김주형의 문제만은 아니다.
PGA 투어의 과제 중 하나다.
PGA 투어 대회의 평균 18홀 완주 시간은 5시간 30분이다.
95명이 출전한 마스터스의 경우 평균 6시간이 걸리고 있다.
아주경제=오거스타=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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