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르사이한-에디, V리그 돌아온다… 남자부 아시아쿼터도 경력자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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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은 바야르사이한. 사진=KOVO 제공

2025~2026시즌에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활약할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다.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 역시 경력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여자부와 똑같이 총선발된 7명 중 5명이 V리그 경력자였다.

11일 서울 강서구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총 재신청 선수와 재계약 선수를 포함해 총 102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자부 7개 구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명 순서는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각 구단의 구슬 10개씩, 총 70개를 넣어 지명권 순서를 정했다.

추첨에 따라 KB손해보험이 1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이 2순위, 대한항공이 3순위였다.
4순위는 삼성화재 5순위는 한국전력, 6순위는 우리카드였다.
남은 7순위는 OK저축은행이었다

실제 이날 지명은 4팀만 이뤄졌다.
1순위 KB손해보험과 3순위 대한항공, 6순위 우리카드는 각각 야쿱과 이가 료헤이, 알리와 재계약했기 때문이다.

이날 추첨에서 사실상 1순위 혜택을 받은 팀은 2순위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2023~2024시즌 OK금융그룹(현 OK저축은행)에서 뛰었던 바야르사이한(몽골)을 선발했다.
바야르사이한은 “현대캐피탈은 V리그에서 제일 강한 팀이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실력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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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된 에디. 사진=KOVO 제공

5순위 한국전력은 2023~2024시즌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아포짓 에디를 뽑았다.
에디는 “V리그에 돌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믿기지 않는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시아쿼터를 통해 처음 V리그를 밟는 선수는 두 명이다.
삼성화재는 키 204cm 세터 알시딥 싱 도산(호주)을 선발했고 OK저축은행은 208cm 장신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이란)를 택했다.

남자부 아시아쿼터 1년 차 선수는 연봉으로 10만 달러(세금 포함)를 받고 2년 차는 12만 달러(세금 포함)에 계약할 수 있다.

강서=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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