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러·레이나·위파위, 또 V리그서 뛴다… 아시아쿼터 여자부 7명 중 5명이 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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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025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현장. 사진=KOVO 제공

2025~2026시즌에 프로배구 여자부 팀의 전력으로 활약할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다.
페퍼저축은행이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파니 와일러(호주)를 선발했다.

11일 서울 강서구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 KOVO(한국배구연맹)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총 41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여자배구 7개 구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명 순서는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추첨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가 2순위, IBK기업은행이 3순위였다.
4순위는 GS칼텍스, 5순위는 흥국생명, 현대건설이 6순위 순이었다.
7순위는 자동으로 정관장이 배정됐다.

V리그 경험자들이 대거 뽑혔다.
7명 중 5명이 V리그 경력자였다.

이날 드래프트전에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뛰었던 미들블로커 피치와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와 재계약했다.

드래프트에서도 비릇한 흐름이 이어졌다.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와일러는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뛰었다.
다만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로 10경기 만 입고 퇴출됐다.
GS칼텍스는 2023~2024시즌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레이나 토코쿠를 선택했다.
정관장은 지난 두 시즌 현대건설에서 뛴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를 뽑았다.
새 얼굴은 기업은행이 선발한 아포짓 알리사 킨켈라(호주), 현대건설이 지명한 아웃사이드히터 자스티스 야구치(일본) 둘 뿐이다.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와일러는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V리그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의 연봉은 1년차는 12만 달러(세금 포함)다.
2년차부터는 15만 달러(세금 포함)다.

강서=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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