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우슈 위상 드높이길” 전국선수권대회, 보은서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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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최선을 다해, 값진 성취를!”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이 충청북도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연기 종목 투로와 대련 종목인 산타로 나뉘어 진행되며, 2일 차인 29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열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엔 김벽수 대한우슈협회장을 비롯, 조경석 충북우슈협회장과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 오명옥 대한체육회 이사 겸 경기도우슈협회장,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개회식 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묵념과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우슈 구성원 모두가 슬픔을 함께 나눴다.

개회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김벽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가리는 무대를 넘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모든 참가자가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값진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
(동시에)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국내·외 우슈 주요 대회 일정을 소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체육 대통령’ 역시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축전에 나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자 종목”이라면서 “특히 아시안게임(AG)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는 등 대표팀 선수들이 굉장히 높은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우슈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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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충청북도체육회, 보은군, 보은군의회, 보은군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벽수 신임 회장 체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전국우슈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린다.
오는 9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출전권 및 태극마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질 전망이다.
제12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청소년 국가대표 또한 선발한다.

앞서 이번 대회 1일 차 일정으로 회장배 계체량측정 및 심판 교육, 시도대표자 회의와 산타 종목 1∼24번 경기가 진행된 바 있다.
29일은 개회식을 필두로 산타(25∼87번 경기)와 투로(장권·남권·태극권) 종목 일정이 치러진다.

보은=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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